TV 드라마

박유천, 마약 혐의 구속→박유환 "웃는 날 있을 것"..위기 속 꿋꿋한 형제愛[종합]

입력 2019-04-27 20:37:51
    • 복사완료!

박유천, 박유환/사진=헤럴드POP DB
박유천, 박유환/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가수 박유천이 마약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그의 동생 박유환은 여전히 가족인 형을 향해 단단한 신뢰를 보여주고 있어 화제다.

27일 박유환은 자신의 트위터에 "There will be a day where we smile and laugh about it all. I promise!(우리도 웃을 날이 있을 것)"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26일 오후 8시께 박유천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박유천은 올해 초 전 연인이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와 함께 매번 0.5g씩 세 차례에 걸쳐 필로폰 총 1.5g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5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박유천의 마약 혐의로 연일 연예계가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박유천의 동생 박유환이 형을 향해 여전한 형제애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끄는 것.

가족이기에 이 같은 위기 속에서도 서로 의지하며 밝은 미래를 그려보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 특히 박유천과 박유환 형제는 아버지의 공백으로 평소 유달리 끈끈한 사이임이 방송상을 통해 보여지기도 했었다.

앞서 지난 24일에도 박유환은 트위치티비 개인 방송을 통해 "난 울지 않는다. 우리 엄마와 나는 괜찮다. 우리 가족 괜찮다. 걱정해줘서 고맙고 여러분들도 강해지길 바란다"는 심경을 밝혀 논란을 빚은 바 있다. 하루 전인 지난 23일 박유천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마약 양성 반응 판정을 받은 뒤였기에, 동생인 그가 굳이 입을 열어 말을 보태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기 때문.

형제 사이의 이 같은 신뢰는 뒤로하고 박유천은 결국 구속돼 연예계 인생을 포함, 그의 인생 전체로 비추어서도 큰 위기를 맞게 됐다. 소속사인 씨제스 측 또한 마약 양성 반응 결과가 나온 뒤 박유천과의 전속계약 해지를 알렸다.

27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된 박유천을 상대로 추가 투약 혐의가 있는지 집중적으로 추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박유천의 여죄 수사를 위해 박유천과 황하나의 대질조사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천에게 필로폰을 판매한 공급책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눈물로 결백을 호소하는가 하면, 제모나 염색 등으로 불거진 증거인멸 의혹도 전면적으로 부인하는 등 혐의를 일절 인정하지 않아 더욱 여론의 뭇매를 받고 있는 박유천. 그는 영장실질심사 단계에서도 모든 것이 황하나의 부탁을 받고 대신해준 것이라 주장하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박유천의 마약 혐의가 명명백백히 밝혀질지, 그에 따라 박유천이 죄에 합당한 벌을 받은 뒤 동생 박유환의 말대로 언젠가 다시 웃는 날을 맞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