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미례 기자]'해피투게더4' 팽현숙, 김지우, 홍현희, 이수지, 율희가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2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위기의 주부들'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세호는 최양락으로 변장했고, 팽현숙을 맞이했다. 홍현희는 조세호의 모습에 "존 레논이야, 뭐야"라고 말했고 팽현숙은 "당신 뭐야. 왜 옆으로 불고 키가 이렇게 쪼그라들었어?"라고 물었다. 이에 조세호는 "순대국 먹고 불었지"라고 답했다.
이어 팽현숙은 데뷔 35년 만에 '해투'에 첫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원래 저는 최양락 씨 나올 때 예의 상 같이 나오는 1+1이다. 보너스 차원이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홍현희는 이누이트 옷을 입고 찍은 신혼여행 사진에 대해 "제가 아직 준비가 덜 된 상태였다. 살을 덜 빼서 벗는데 보다는 많이 입을 수 있는 곳을 갔다"고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 신혼여행 가서 먹은 게 없고 눈만 퍼먹다 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홍현희는 "저는 결혼하고 나서 굉장히 많은 분들이 놀랐다. 선배님들이 끝까지 지켜보겠다고 하더라. 무슨 뜻인지 모르겠지만 그러면서 책임감이 더 생기더라"라고 밝혔다.
이수지는 신혼 생활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2개월 만에 신혼이 끝났다"고 발언했다. 이수지는 "이제는 현실 부부가 된 것 같다"며 "가장 크게 차지하는 게 생리현상이다. 남편은 방귀를 텄다. 근데 저는 못하겠다. 신호가 온다 싶으면 화장실로 달려 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팽현숙은 "방귀 안 터도 된다. 우리처럼 각방 쓰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연애할 땐데 나경은 씨가 약속 장소에 안나와서 차 안에서 방귀를 뀌었다. 근데 바로 나오더라. 그래서 창문을 열고 냅다 한 바퀴 돌았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율희는 "아기를 안고 가면 무조건 알아보고 짱이를 보면 짱이야"라고 말해준다며 "연애 시절에는 못 알아보던 마트 직원이 살림남을 본 후로는 지금 보니까 너무 예쁘다고 말해주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홍현희는 나는 모아 놓은 돈이 없었는데 제이슨은 은행의 VIP였더라며 "변하지 않을 자신 있니"라고 물어보자 제이슨이 "내가 모아놓은 돈이 이정도야"라며 통장 잔고를 보여주며 프로포즈했다고 이야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