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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열혈사이다' 김남길→고준, '시즌2' 기대감 높인 美친 예능감

입력 2019-04-26 10: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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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우리는 열혈 사이다' 방송 캡처
SBS '우리는 열혈 사이다'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열혈사제' 배우들이 미친 입담과 개인기로 드라마에 이어 예능까지를 접수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열혈사제 특집-우리는 열혈 사이다'에서는 '열혈사제' 출연 배우들과 이명우PD가 출연해 드라마 속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김남길은 "호동이 형은 잘 될 때만 만난다"며 드라마 '선덕여왕' 이후 재회한 강호동에게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고준은 강호동에게 "실제로 뵈니까 사자 같다. 진짜 크시다"고 솔직한 평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하늬는 반전이 있었던 연기에 대해 "캐스팅이 8할이었다"며 '열혈사제' 속 배우들의 캐스팅에 대해 극찬을 보냈다. 이를 들은 이명우PD는 "캐스팅이 좋다는 얘기는 주변에서 평가해야 하는데 본인들이 계속 좋았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그럼에도 김남길은 "감독님도 애드리브를 많이 열어주시는 편인데 무엇보다 배우들이 잘 살려야 한다. 그런 걸 봤을 때 캐스팅 잘했다 싶었다"고 캐스팅 성공을 알렸다.

이어 김남길은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사제 역할을 맡았던 것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사제가 나올 만큼 나왔는데 이 소재를 해야 되냐는 이야기가 많았다. 그래서 다르게 보여드리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며 "화 많은 신부가 괜찮을까 싶어서 실제 성당의 신부님께 물어보기도 했다. 그런데 정의를 위한 화고 정당한 화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될 것 없다고 하시더라. 단순한 화가 아니라 불의에 대한 분노였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배우들은 '열혈사제' 속 패러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하늬는 "대본에 간단하게 쓰여진 활자를 미친 소화력, 미친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들이 대단하다"고 또 다시 배우들을 극찬했고 이명우PD는 화제가 됐던 '미스터 션샤인' 패러디에 대해 "미스터 션샤인 팀은 이틀 걸렸다는데 우리는 2시간 만에 찍었다"고 깨알 자랑을 덧붙였다.

김남길과 김성균의 브로맨스 케미 역시 돋보였다. 이하늬는 "현장에서 내가 같이 있는데도 둘이 서로를 찾는다"고 고백했고 김성균은 "남길이가 나한테 집착을 너무 한다"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명우PD는 '열혈사제'의 시즌2 가능성에 대해서도 속시원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행복한 드라마를 만들 수 있어 행복했다"며 "'WWB(We will be back)'을 넣었다가 뺐다가를 반복했다. 시청자 여러분과의 약속이 되기 때문이다. 작가, 배우, 스태프들과 협의를 해서 일단 넣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시즌2로 여러분들에게 선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해 시즌2를 약속하기도.

이 외에도 김남길은 즉석에서 발차기를 보여주는 등 액션킹다운 면모를 뽐냈고 김형묵은 CF 내레이션 목소리부터 JYP 표정 모사까지 해내며 양세형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배우부터 PD까지 미친 입담과 거침없는 폭로전, 개인기까지 이어졌던 '열혈사제'팀. '열혈사제'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데에는 이들의 맛깔나는 조합이 완벽한 하모니를 이뤘기 때문이었다. 드라마만큼 빛나고 웃겼던 '열혈사제' 팀들의 예능 나들이는 그 어느 때보다 반갑고 특별했다.

한편 SBS '열혈사제'는 지난 20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 기준 22%(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엄청난 화제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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