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들이 '열혈사제'의 바통을 잇는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에서는 SBS 새 금토드라마 '녹두꽃' 제작발표회가 열려 조정석, 윤시윤, 한예리, 최무성, 박혁권, 박규영, 노행하가 참석했다.
'녹두꽃'의 전작은 '열혈사제'. '열혈사제'는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 조정석은 전작 '열혈사제'의 성공에 대해 "'열혈사제' 너무 잘 돼서 축하드린다. 정말 개인적으로 '너무 잘 됐다'는 생각이었다. 부담을 떠나 일단 관심을 받는 위치에 있다는 것 자체가 고맙고 감사하다. '열혈사제' 못지 않게 사랑 받는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윤시윤 역시 "안 된 작품 받는 것보다 백 배 좋다고 생각한다. 정에 의해서 많이 보시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전작이 잘 돼서 저희에게는 한 번이라도 기회가 있는 것 같다. 저희에겐 너무 복 된 거다. 너무 좋은 컨디션으로 시작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뒤이어 박혁권은 "제가 거절한 작품은 다 성공하더라. '열혈사제'도 그랬는데 '이것도 대박이 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아쉬움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 작품. 오늘(2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