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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②]신하균 "이광수 연기 임하는 태도 깜짝..예능 선입견 깨졌다"

입력 2019-05-04 15: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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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하균/사진=NEW 제공
배우 신하균/사진=NEW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신하균이 이광수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하균은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를 통해 이광수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더욱이 극중 신하균은 머리 좀 쓰는 형, 이광수는 몸 좀 쓰는 동생으로 분해 2인 1조 케미를 그려야 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신하균은 이광수의 연기력에 감탄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하균은 이광수에 대해 “이광수가 예능 프로그램으로 생긴 이미지가 있다 보니 나 역시도 선입견이 있었던 것 같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동구’ 역할을 정말로 잘해냈다. 나도 그걸 받아 새로운 게 나온 것 같다. 우리 영화를 통해 배우 이광수로 각인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배우 이광수/사진=민선유 기자
배우 이광수/사진=민선유 기자

또한 신하균은 “지적 장애인 캐릭터에다 코믹요소가 있기에 적정선을 유지하면서 가기가 어렵다. 과도한 설정이 들어가면 진정성이 떨어질 수도 있지 않나. 이광수가 웃기려는 욕심이 아닌, 굉장히 절제하면서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거 보고 역시 잘한다 싶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광수가 실제로는 과묵하고, 진지한 편이다. 나도 낯가림이 심해서 트는데 시간이 걸린다. 이광수가 준비성, 집중력, 표현력 등 현장에서의 태도가 종합적으로 좋더라. 그런 모습에 더 금방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치켜세웠다.

한편 신하균, 이광수 주연의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로,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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