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종합]"비주얼이 장르"..'어비스' 박보영X안효섭, 세상 없던 러블리 조합

입력 2019-05-03 14:58:13
    • 복사완료!

tvN '어비스: 영혼 소생 구슬' 제작발표회 / 사진=민선유 기자
tvN '어비스: 영혼 소생 구슬' 제작발표회 / 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세상 누구보다 러블리한 조합이 탄생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 영혼 소생 구슬’(연출 유제원/ 극본 문수연)의 제작발표회가 3일 오후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에 위치한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박보영, 안효섭, 이성재, 이시언와 연출을 맡은 유제원 감독이 참석해 ‘어비스: 영혼 소생 구슬’(이하 ‘어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물. 박보영이 지난 2017년 방송된 JTBC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박보영이 tvN ‘오 나의 귀신님’ 이후 유제원 감독과 다시 한 번 의기투합 작품이기도 하다.

이날 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유제원 감독은 ‘어비스’를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어비스라는 드라마는 대본을 봤을 때 재미가 있었다. 장르가 섞여 있어서 연출자로서 표현할 부분이 많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 감독은 ‘어비스’에 대해 “큰 틀에서 보면 선의를 가진 거대한 악을 찾아 가는 권선징악의 험난한 여정을 담은 드라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보영을 캐스팅하게 된 이유에 대해 유 감독은 “(보영 씨가) 현장에서 소화해내는 템포라든가 감독의 이야기를 반응하는 방식을 좋아했다. 영상화 됐을 때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도 좋았다. 다시 하게 되어 만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우 안효섭, 박보영 / 사진=민선유 기자
배우 안효섭, 박보영 / 사진=민선유 기자

극 중 상위 1% 여신 검사에서 세젤흔녀(세상에서 제일 흔한 여자)로 부활한 고세연 역을 연기하는 박보영은 유제원 감독과 함께 다시 드라마 작업을 하게 된 것에 대해 “금방 감독님 말을 잘 알아들을 수 있게 된 것 같아 좋았다. 같이 했던 스태프도 꽤 많아서 현장 자체 분위기도 굉장히 좋다”며 “감독님과 같이 하는 것에 대해서도 기대를 많이 했고 재회하는 것에도 기분이 좋았는데 그걸 충족할 만큼 재밌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이어 박보영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것에 대해 “굉장히 선한 사람이다. 리허설을 하면서 어떤 게 서로 더 편한지 매번 상의를 하고 있다. 호흡하는 데는 전혀 무리가 없이 잘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기도 했다.

또한 박보영은 ‘초면에 사랑합니다’에 출연하는 김영광과 경쟁자로 만나게 된 것에 대해 “얼마 전에 백상에서 좋은 소식이 있어서 서로 얘기를 나눴는데 일단 저희가 서로 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서로 응원 많이 해주고 있다. 빨리 둘 다 끝나고 미뤄뒀던 파티를 다 같이 하자고 얘기하고 있다. 서로 건강 잘 챙겨서 드라마 마무리하자고 얘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효섭은 극 중 하위 1% 안구 테러 재벌 2세에서 세젤멋 남신(세상에서 제일 멋진 남신)으로 부활한 차민 역을 맡았다. 이에 세젤멋 남신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안효섭은 “일단 부담 아주 많이 됐다”며 “하지만 제작진 분들도 그렇고 용기를 많이 주셔서 철판 깔고 멋있는 척 연기하고 있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이어 안효섭은 박보영을 ‘세젤흔녀’로 대해야 하는 것에 대해 “극 중에서 흔녀로서 대해야 하는 모습들이 많은데 보영 선배님의 얼굴을 보면 몰입이 안 되는 경우가 많더라”며 “그래서 그런 부분이 힘들었다. 보영 선배님과 연기하는 것에 있어서는 너무 잘 맞춰주시고 제가 연기하는대로 다 받아주셔서 되게 편하게 연기하고 있는 것 같다”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이성재, 이시언 / 사진=민선유 기자
배우 이성재, 이시언 / 사진=민선유 기자

극 중 베일에 싸인 두 얼굴의 천재 의사 오영철 역을 연기하는 이성재는 이번 작품을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소재 자체가 흥미로웠다. 로맨스와 스릴러가 어떻게 조합이 될까 생각이 들었는데 책을 보니깐 영화적으로 긴장감 있게 쭉쭉 가는 구성을 보고 되게 끌렸다”며 “개인적으로는 배우로서 저도 일탈을 해보고 싶은 욕구가 들 때여서 그래서 선택을 하게 됐다”고 얘기했다.

이시언은 극 중 반전 매력 넘치는 순정 마초 강력계 형사 박동철을 연기한다. 이시언은 이날 ‘어비스’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제가 예전부터 박보영 씨 팬이었다”며 “예전에 시상식에서 뵌 적이 있었는데 그때부터 팬이 됐다. 그런데 이번 대본을 봤는데 스킨십이 있더라. 그래서 선택을 했는데 캐스팅이 되자마자 그 장면을 빼셨더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또한 이시언은 이날 목표 시청률에 대해 “희망사항이지만 20%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안효섭도 자신의 목표 시청률에 대해 “‘20%가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시언 형이 말하라고 하더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4년 전 안방극장에 ‘오나귀’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유제원 감독과 박보영이 재회해 다시 한 번 드라마계에 새로운 지각 변동을 일으킬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 영혼 소생 구슬’은 오는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