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청하 여동생 그룹 밴디트가 재치있는 입담과 함께 신인다운 풋풋한 매력을 뽐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밴디트(이연, 송희, 정우, 시명, 승은)가 출연해 청취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DJ 김태균이 청하와 같은 회사인데 청하가 다른 조언을 해줬는지 물었다. 이에 밴디트는 "사실 저희가 너무 다 친하다. 친한 친구들끼리 그렇게 깊은 얘기를 많이는 안하지 않나. '맛있는 거 먹었냐', '힘들지' 이런 얘기가 주긴 하다"고 민망해하면서도, " 그래도 너네는 다 케미가 좋으니까 이대로만 하라더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밴디트는 데뷔 전 운동 선수였다는 이야기를 밝히기도 했다. 시명은 어린 시절 마라톤선수였다고 털어놨다. 그는 "초3부터 중2까지 했다. 중2까지 아마 10km가 최대일 것"이라며 "그래서 더 못뛰겠다 하고 딱 넘어가기 전에 그만뒀다"고 밝혔다. 이에 DJ 김태균은 "지구력이 상당하겠다"며 아이돌계 이봉주 선생님이 탄생하겠다고 덕담했다.
승은 역시 데뷔 전 태권도를 했었다고. 승은은 "초3부터 중2까지 태권도를 했는데, 3단 따기 한 달 전에 그만뒀다. 2단이다"라는 이야기를 풀어놨다.
덧붙여 이연은 "데뷔 전에는 알바를 많이 했다. 열심히 살다가 좋은 기회로 좋은 자매님들과 데뷔를 하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어떤 알바를 했냐고 묻는 질문에는 "PC방 아르바이트, 치킨집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고 데뷔 전 이야기를 풀어놨다.
그런가 하면, 밴디트는 가수 데뷔를 부모님이 적극 지지했다는 사실을 밝혀 신기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시명은 "제가 마라톤을 그만두게 된 이유가 부모님 때문이다. 부모님이 연예인을 너무 원하셨다. 초등학교때 시험 성적표를 보시고 너는 예체능이구나, 하셨다. 두 분 다 선생님이신데 좋아하는 걸 하라시더라"며 "그만둔다고 할 때마다 아빠와 엄청 냉전을 거쳤다"고 밝히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