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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만취 폭언vs기억 없어"..하나경, 강은비와 설전→진실공방 돌입

입력 2019-05-07 12: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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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경,강은비/사진=본사DB
하나경,강은비/사진=본사DB

[헤럴드POP=천윤혜기자]하나경과 강은비가 인터넷 방송 중 설전을 벌여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6일 하나경은 BJ남순의 인터넷 방송에 출연했다. 방송 중 하나경은 강은비와의 친분을 직접 언급하며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하나경은 전화를 받은 강은비에게 "은비야 안녕"이라며 친근하게 인사를 건넸다. 하지만 강은비는 "하나경과 친하지 않다. 반말할 사이가 아니다"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하나경은 "같이 영화 촬영을 했던 사이다"라고 말했지만 강은비는 "나랑 연락처를 주고 받은 사이가 아니다"고 답했다. 저화는 그렇게 끊어졌다.

이후 강은비는 자신의 인터넷 방송을 통해 하나경에게 매정했다는 네티즌들의 반응에 "영화를 촬영했을 때 저와 반말을 한 적도 없고, 연락처를 나눠본 적도 없다"며 "저 분이 술에 취해서 저한테 먼저 실수했다. 영화 종방연 때 저 분이 저한테 한 행동 때문에 이럴 수 없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두 사람은 다시 전화를 하게 됐다. 강은비는 이 자리에서 "영화 '레쓰링' 쫑파티 때 기억 안 나냐. 양평에서 했었다"며 "그 날 하나경씨가 술에 취해서 나에게 실수를 했다"며 "나경씨 86년생 아니지 않나. 내가 나경씨가 86년생이 아닌 것을 어떻게 알겠나. 화장실에서 이마를 치며 나에게 '내가 언니인데 왜 반말하냐. 반말을 하지 말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를 들은 하나경은 "86년생이 아닌 것은 맞는데 그런 적은 없다. 지금 사람 매장 시키려고 그러는 거냐"고 했고 "기억은 안 나는데 만약에 제가 그랬다면 미안한 일이다. 하지만 그런 일이 있었다면 뒤에서 풀 수 있는 부분인데 라이브에서 그러는 것은 아니다"고 불편한 심기를 그대로 표현했다.

하나경은 또한 "내가 그랬다는 증거 있냐, 억울하다. 내가 뒷담화를 했다는 다른 사람의 말만 믿고 나에게 이러는 건 실수하는 거다"고 분노했다. 그러자 강은비는 "뒷담화가 없었다 하더라도 쫑파티에서 저 화장실로 끌고 가 머리를 치면서 그렇게 말씀하신 건 내가 눈으로 본 거다"고 반박했다.

전화가 다시 종료된 뒤 하나경은 개인방송을 통해 "너무 당황스럽다. (강은비와) 통화했는데 서로 의견 차이가 있었다. 제가 '서로 다른 말을 하고 있으니 언급하지 말고 각자의 방송을 잘 하자'라고 이야기하고 잘 끝냈다"며 "억울하지만 서로 이야기를 하지 않기로 했다. 저는 사실 84년생이다"고 말했다.

난데없이 터진 하나경과 강은비의 설전. 두 사람은 전혀 다른 주장을 하며 온라인을 시끄럽게 하고 있다. 둘 중 한 명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일 터. 하나경과 강은비 중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 것인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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