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이요원이 유지태를 보호하고 나섰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이몽'에서는 이영진(이요원 분)은 김원봉(유지태 분)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후쿠다 검사(임주환 분)을 몰아세우는 장면이 그려졌다.
후쿠다 검사는 청방에서 납치되었던 영진을 만나 안부를 묻는다.
영진은 "나에게 접근해서 유태준을 찾으려고 그러냐, 친절한 것도 그것 때문인지" 거세게 의심하며 따져 물었다.
이후 영진은 김원봉과 함께 조선 음식 하는 곳에서 국밥을 먹는다. 영진은 원봉에게 "우리 위험했죠?"라고 운을 떼며 후쿠다 검사를 만난 이야기를 전한다. 영진은 "내가 아무것도 모르는 척 후쿠다 검사를 몰아세웠다. 나를 의심해서 상하이에 왔냐고도 물었다. 오해가 생겨서 그 사람은 괴로워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영진은 원봉에게 "제가 왜 그랬는지 아느냐. 당신을 숨기려고 그랬다. 당신은 총독부와 일본 검사로부터 보호하려고요"라고 덧붙였다.
원봉은 "언젠가 내 손에서 총을 버릴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지켜야 할 사람이 많아서 안된다"고 단호히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