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해체한 그룹 2NE1 멤버들의 완전체 회동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산다라박, 박봄, 공민지, CL의 인스타그램에는 2NE1 데뷔 10주년을 맞아 깜짝 모임을 가진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멤버들은 데뷔곡 '파이어(fire)' 활동 당시 사진으로 케이크를 주문 제작해 10주년을 기념하고 있는 모습이다.
CL은 앞서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에 과거 2NE1 활동 당시 네 멤버의 모습과 함께 "2009.5.17-2019.5.17+ 10yearz!!!! #2ne1 #항상고마워", "four girls with a dream(꿈을 가진 네 소녀들)"이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어 최근 만남을 가진 사진을 공개하면서는 멤버들에게 "평생 신난 어린이들 처럼 살자"고 전해 2NE1 멤버들의 여전히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박봄, 공민지, 산다라박 또한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이날 만남을 가진 소감을 전했다. 공민지는 "오랜 시간이 지나가도 우리 서로 기억해요. 그땐 서로가 있었음을"이라는 노래 가사를 인용해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산다라박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채널 4개가 열린 캡처 사진과 함께 "같이 조인해서 라이브를 하려고 했으나, 넷 다 어떻게 하는지 방법을 몰라 각자 라이브를 켰다"는 해프닝을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봄 또한 이날 멤버들과 함께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룹 2NE1은 지난 2009년 싱글앨범 'Lollipop'의 'Fire(파이어)'로 걸크러시 이미지를 강조하며 데뷔했다. 이후로도 2NE1은 'I don't care', 'Lonely', '내가 제일 잘 나가' 등 히트곡을 남기며 가요계 입지를 탄탄히 다졌지만, 지난 2014년부터 국내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공민지가 그룹을 탈퇴, 지난 2016년 11월에 2NE1은 공식적인 해체를 알렸다.
현재 멤버들은 솔로 가수, 예능, 연기 등 다방면으로 각자 개인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박봄은 최근 솔로 가수로 컴백해 '봄', 휘인이 피처링에 참여한 '4시 44분'으로 활동했다. 산다라박은 유튜버 활동과 함께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며, CL은 최근 JTBC2와 새 토크쇼를 논의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공민지는 댄스 학원을 운영 중이다.
2NE1의 완전체 회동 사진이 공개된 뒤 누리꾼들은 반가워함과 더불어 예전 수많은 히트곡들을 남겼던 추억을 회상 하며 이들의 해체에 또 한번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