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현진 기자]
박은영 아나운서가 직접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결혼 소감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KBS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에서 박은영은 DJ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박은영은 "7시 5분 이 아침에 문자가 많이 오고 있다"며 결혼 축하 문자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은영은 "사실 개인적으로 'FM대행진' 가족들에게 제일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다. '저 연애해요' 자랑이 아니라 수줍게 전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하고 궁리하고 있었다"며 라디오에서 먼저 소식을 알리지 못한 미안함을 전했다.
박은영은 이어 '잘 잤냐'는 청취자의 질문에는 "한 시간마다 눈이 떠졌다"고 솔직하게 대답하며 "감춘 게 아니라 어떻게 잘 얘기할까 고민하는 중이었는데 황당하게 이렇게 돼버렸다"고 기사로 결혼 소식이 나간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박은영은 “굉장히 많은 분들 관심 가져주시고 축하해주시고 감사하다. 인생 선배님들 참 많으시니까 앞으로 저한테 가르침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한 청취자가 박은영과 남자친구를 본 적이 있다고 제보하자 “저는 숨기지 않고 대놓고 다녔다. 다들 관심이 없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저랑 잘 맞고 멋있다. 생각도 멋있고 외모도 멋있다”며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은영 아나운서가 직접 결혼 소감을 밝히자 사람들의 관심이 다시 한 번 그의 결혼으로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 22일 박은영 아나운서가 오는 9월 결혼을 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박은영의 예비신랑은 3살 연하의 스타트업 기업가다. 두 사람은 박은영의 방송국 선배의 소개로 만나 1년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이후 '연예가중계', '뮤직뱅크', '도전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남다른 진행 실력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박은영은 라디오 DJ 활동, 세미 트로트 음원 ‘여의도 엘레지’ 발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하며 아나테이너로서의 역량을 자랑했다.
박은영은 지난 2011년 KBS 연예대상 쇼오락 MC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3년에는 같은 부문에서 우수상을, 지난해에는 올해의 DJ상을 받으며 명실상부 KBS 간판 아나운서로 거듭났다. 그런 그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사람들은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그의 앞길을 축복하고 있다.
사랑도 일도 다 잡은 그녀가 결혼으로 열 행복한 인생 2막을 응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