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전역한 배우 강하늘이 본격적으로 안방 복귀에 시동을 걸며 배우 인생 2막을 연다.
23일 오전 강하늘은 충청남도 계룡시 계룡대 근무지원단 육군 헌병대대에서 만기 전역했다. 강하늘은 그의 제대를 축하하기 위해 몰려든 핸들과 취재진들 앞에서 인사를 전했다.
먼저 강하늘은 "전역은 저도 처음이라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정말 많은 공부가 됐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뜻깊은 2년의 시간이었다"며 전역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군생활 중 의지가 된 걸그룹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전부 다인데 어떻게 말해야 하나 싶다. 오늘 아침에 텔레비전으로 봤던 레드벨벳, 러블리즈, 트와이스도 있다"는 솔직한 답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로는 "부모님께 전화 드리는 것",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로는 "시원한 맥주 한 캔을 사서 마시고 싶다"고 답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앞서 강하늘은 지난 2017년 9월 충남 논산 훈련소로 현역 입대, 대전 계룡대 근무 지원단 육군 헌병 대대에서 군복무 생활을 했다. 지난 2007년 KBS2 드라마 '최강! 울엄마'를 통해 데뷔한 강하늘은 2014년 tvN '미생'을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강하늘은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영화 '동주', '청년경찰', '스물', '쎄시봉' 등을 통해 노련한 연기를 선보이며 박수를 받았다.
그러나 그는 군 복무중에도 육군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 출연하는가 하면, '신흥무관학교'를 통해 지난 4월 진행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행사에서 공연을 펼치기도 하며 팬들에게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강하늘은 이미 차기작을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확정지은 상태다. '동백꽃 필 무렵'은 주인공 동백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로맨스릴러에 코믹을 더한 복합장르 드라마로 그는 이 작품을 통해 배우 공효진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KBS2 '쌈, 마이웨이'를 집필했던 임상춘 작가와 KBS2 '함부로 애틋하게', 너도 인간이니?' 등 연출을 맡았던 차영훈 감독이 의기투합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화제작.
'동백꽃 필 무렵'으로 안방 복귀 시동을 걸 강하늘이 군 제대 후 또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