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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미라', '복면개왕'은 양세찬..조세호→이용진까지 화려한 입담+노래파티

입력 2019-05-30 17: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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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 캡처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조세호부터 이진호, 양세형, 양세찬, 유병재, 이용진까지 명품 개그맨들이 '복면개왕'을 화려하게 빛냈다.

30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서는 MBC '복면가왕'을 패러디해 유명 개그맨들이 가면을 쓰고 노래를 불러 청취자들의 투표를 받는 '복면개왕' 특집을 진행했다.

여섯 명의 복면개수들 중 제일 처음 복면을 벗은 개그맨은 조세호였다. 조세호는 "담배를 많이 피우셨나 보다. 목소리가 탁하다"는 한 청취자의 말에 "나는 금연한 지 벌써 1년이 됐다. 여전히 목소리가 탁하다고 하면 어떡하냐. 앞으로 열심히 더 참아보겠다"고 말했다.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는 양세형이 복면을 벗었다. 양세형은 "아쉽다. 개그맨이 아닌 가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중간에 끊으면 저를 개그맨으로 만든 거다. '죽겠다'가 아니라 '낚였다'다"고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세 번째 대결 결과 유병재가 복면을 벗었다. 유병재는 295표라는 최저득표로 탈락한 것에 대해 "상당히 분하다. 두 곡씩을 준비했는데 두 번째 곡을 못 보여드려서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2라운드에서는 '지갑을 골라라' 코너를 통해 현금이 제일 많은 지갑을 고른 개그맨이 탈락했다. 그의 정체는 이용진이었다. 이에 양세형은 "저희가 노래 실력이 안 돼 민폐일 수도 있지만 이용진씨는 실력이 좋아서 귀를 달콤하게 해줄 수 있는데 탈락해서 아쉽다"고 말했다.

이용진은 "남은 두 분이 노력 많이 했다. 충분히 될 것 같다"며 "유병재씨의 노래에 감명을 많이 받았다"고 아쉬움이 전혀 없음을 밝혔다.

마지막 3라운드 결과 '복면개왕'은 '나의 살던 고양이'가 됐다. 고양이는 모두가 양세찬인 것을 알지만 얼굴 공개를 못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정체가 공개된 마지막 복면개수는 이진호였다.

DJ들은 유병재에게 조세호 이름으로 삼행시를 요청하기도 했다. 그러자 유병재는 주저 없이 "조세호야말로, 세상에서 제일 가는, 호구"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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