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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벨기에人 줄리안이 밝힌 #어머니 베르니끄 #교환학생 #한국♥

입력 2019-06-04 09: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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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줄리안 어머니 베르니끄의 아들 사랑법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코너 '화요초대석'에서는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과 어머니 베르니끄가 출연했다.

이날 줄리안은 "어머니가 한국에 5번 정도 오셨었다. 저번 년도에 같은 방송사에 출연하셨었고 이번에도 오시게 됐다"고 말했다.

줄리안은 15년 정도 한국에서 지내고 있다. 베르니끄는 "저희가 시골마을에 산다. 딱 40가구밖에 없고 사람보다 소가 많은 곳에 살다가 한국의 고층건물 보면 많이 다르다"고 한국을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1987년생인 줄리안은 어느덧 결혼할 나이. 어머니 베르니끄가 한국며느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솔직히 저희 큰 형도 이태리 여자와 결혼하셨고, 저는 상관없다고 하신다. 사랑하면 어디서 왔냐, 어떤 사람이냐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아무래도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다보니까 한국여자랑 결혼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줄리안은 한국에 교환학생으로 왔다가 자리를 잡게 됐다고. 그는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한국에 왔다. 제가 어릴 때부터 남들이 좋아하는 것보다 저만의 취향을 찾는 것을 좋아했었다. 저희 형과 누나는 영어를 배우러 갔었는데 저는 인생에 재밌는 경험을 하고 싶었다. 중고등학교 때 한국 혼혈인 친구가 있어서 한국에 관심을 가지게 됐었고, 한국에 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말이 어렵다고 볼 수 있지만 저는 한글이 너무 쉬워서 금방 배웠다. 6개월만에 어느정도 할 수 있었고 1년만에 방송에 나갈 수 있었다. 영어는 동사를 계속 바꾸지만 한국어는 생각보다 문법이 쉬웠다. 물론 깊게 들어가면 어려웠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줄리안 어머니 베르니끄의 벨기에 집밥도 등장했다. 한국에 있어서 집밥이 그리울 줄리안을 위해 책을 만들었다는 어머니. 그는 스튜디오에 직접 파슬리 양파 미트볼, 참치를 채운 복숭아, 깍지콩 베이컨 스튜를 가지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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