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윤종신이 방랑자로 새 출발하면서 연일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5일 한 매체는 윤종신의 측근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윤종신은 바쁜 스케줄이 버거운 까닭에 우울증을 앓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 스케줄 때문에 일을 즐기지 못했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윤종신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방인 프로젝트'를 알리면서 장문의 글을 남겼다. 윤종신은 "2019년, 태어난 지 50년 노래를 만들고 부른 지 30년이다"라고 의미있는 해임을 밝히며 "그동안 참 부지런히 걷고 뛰고 달려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년이면 월간윤종신이 10주년을 맞게 된다. 적지 않은 세월을 살아오며 제 노래 속에서 외로움 그리움 쓸쓸함을 노래해 왔다. 그러나 정작 저는 항상 사랑하는 사람들을 가까이에 두고 정든 안방을 떠나보지 않은 채 상상만으로 이방인,낯선 시선,떠남 등의 감정을 표현해 왔던 무경험의 창작자란 생각을 몇해전 부터 하게 되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윤종신은 '이방인 프로젝트'에 대해 "사랑하는 가족들과 미스틱 스토리 식구들의 고마운 동의 속에 2020년 월간 윤종신은 제가 살아온 이 곳을 떠나 좀 더 낯설고 익숙하지 않은 곳을 떠돌며 이방인의 시선으로 컨텐츠를 만들어 보려 한다"고 설명했다.
윤종신은 프로젝트를 위해 오는 10월 출국 예정이며, 하고 있는 방송을 모두 하차하기로 했다. 끝으로 윤종신은 "도태되지 않고 고인 물이 되지 않으려는 한 창작자의 몸부림이라 생각해 주시고, 2020 월간윤종신 '이방인 프로젝트' 잘 준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그간 윤종신이 연이은 방송 활동과 음악 활동 사이에서 힘들어하고 고민했다는 것이 알려지자, 대중들은 그를 믿고 응원해주고 있다. 도태되지 않고 전환점을 맞기 위해 프로젝트를 선언한 윤종신. 그가 잘해내서 돌아오리라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