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편예은 기자]봉준호, 그 자체가 장르다.
6일 방송된 tvN ‘커버스토리’에서는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의 감독 봉준호에 대해 공개됐다.
이 날 '커버스토리'는 칸 영화제 현장에 있던 국내외 영화평론가와 기자, 배우들이 직접 전하는 스토리와 영화 '기생충'의 세 가지 성공 포인트에 대해 분석했다.
일명 '봉테일'이라 불리는 봉준호 감독에 대해 김상경은 영화 '살인의 추억'을 함께하며 "시나리오가 너무 좋아서 앉은 자리에서 5시간을 봤다"고 했다.
봉준호의 뛰어난 스토리텔링 능력에 대해 말하며 "굉장히 디테일하게 작업해 놓은 것에 놀랐다"고 전했다. 또 "봉준호 감독님은 유머가 있다. 항상 호호 깔깔 웃으면서 재밌게 촬영한 기억이 많다"며 "현장에서 화를 내는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이어 "처음 놀란 너무 지점이 뭐냐면, 굉장히 디테일하게 작업을 해 놓은 것"이라며 "별명이 '봉테일'이니까"라 말하기도 했다.
또 배우 김뢰하는 봉준호 감독과 다수의 작품을 함께하면서 "(촬영장) 분위기가 가라앉는 걸 못 참는다"며 "본인이 나서서 끌어 올리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칸 영화제에서 만장일치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
'기생충'의 성공 포인트로 전지구적으로 보편적인 소재와 장르의 혼합, 정서를 이해한 번역과 구성을 꼽았다. 어느 영화평론가는 "봉준호는 스스로가 장르다"라고 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