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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부주의로 걱정 끼쳐 죄송" 최민환, 시구 논란 사과 일단락(종합)

입력 2019-06-09 19: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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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 인스타
최민환 인스타

[헤럴드POP=천윤혜기자]최민환이 시구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9일 오후 최민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마 전 한화와 LG의 야구경기에서 시구하는 과정에 있어 아기가 위험할 수도 있었을 부분에 대해 걱정을 끼친 많은 분들에게 사과드린다"며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최민환은 "시구 초청이 처음 들어오고 영광스러운 자리에 아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다. 시구 하러 올라가기 전까지도 어떤 방법으로 시구를 하는 것이 가장 초청된 자리에 어울리면서도 안전할까 연습도 많이하고 이런저런 고민도 많았다"며 "결론적으로 저의 부주의로 인해 아이가 위험할 수 있었고, 이런 일로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상에서 누구보다 짱이를 사랑하는 아빠로서 아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논란을 일으킨 점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다시 한 번 사과했다.

앞서 최민환, 율희 부부는 지난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 대 한화이글스 경기에 참석했다. 경기 전 예정된 시구, 시타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였다.

시구는 최민환이, 시타는 율희가 각각 맡았고 곧 최민환은 시구를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돌이 갓 지난 아들 재율 군을 아기 띠를 한 채 안은 상태였다.

여기까지는 별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최민환이 있는 힘껏 시구를 하는 장면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재율 군을 안았다는 것을 잊은 듯 풀파워로 시구를 했고 이 과정에서 재율 군은 목이 심하게 꺾이게 된 것. 아이를 배려하지 않은 열정 시구가 위험천만한 순간을 야기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재율 군이 생후 12개월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아찔할 수밖에 없었다.

논란이 계속되자 한화이글스의 공식 유튜브는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하지만 이미 최민환의 시구 영상은 온라인을 휩쓸었고 최민환이 직접 나서 사과하기까지 이르렀다.

한편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해 5월 아들 재율 군을 품에 안은 뒤 지난 10월 웨딩마치를 올렸다. 현재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 중이다.

이글스TV 유튜브 영상 캡처
이글스TV 유튜브 영상 캡처

이하 최민환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최민환입니다.

얼마 전 한화와 LG의 야구경기에서 시구하는 과정에 있어 아기가 위험할 수도 있었을 부분에 대해 걱정을 끼친 많은 분들에게 사과드립니다.

시구 초청이 처음 들어오고 영광스러운 자리에 아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습니다. 시구 하러 올라가기 전까지도 어떤 방법으로 시구를 하는 것이 가장 초청된 자리에 어울리면서도 안전할까 연습도 많이하고 이런저런 고민도 많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저의 부주의로 인해 아이가 위험할 수 있었고, 이런 일로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세상에서 누구보다 짱이를 사랑하는 아빠로서 아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논란을 일으킨 점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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