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올드스쿨' 알베르토 "아내 만나러 한국行 결심..부모님껜 기차여행 간다고 거짓말"

입력 2019-06-17 17: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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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 캡처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알베르토가 아내를 만나기 위해 한국행을 택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는 방송인 알베르토와 럭키가 출연해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취자는 사랑꾼으로 유명한 알베르토에게 아내와의 연애담을 풀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알베르토는 "중국에서 휴학중이었는데 한국 친구들이랑 지내다보니 지금 아내를 만나게 됐다. 그땐 그냥 공부 같이 하는 친구였는데 졸업하고 이탈리아 돌아가도 자꾸 생각이 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메일로 연락하다가 부모님께 기차여행 간다고 거짓말하고 기차 타고 한국까지 왔다. 러시아 통해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갔다가 거기서 배타고 속초까지 온 것"이라며 "아무래도 비행기 타고 한국에 가겠다고 말을 함녀 부모님 입장에서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겠냐. 제가 그 때 24살이었는데 취업도 해야하고 일이 많았다. 그 전에 기차 여행을 가겠다고 한 것"이라고 부모님께 거짓말을 해야 했던 비화를 털어놨다.

이어 알베르토는 "원래는 한 달 정도 있으려고 했는데 지금 아내를 만나 정착하게 됐다. 엄마도 원래 알고 계셨다고 하더라. 눈치 채셨다"며 "그 때 안돌아가고 쭉 지내고 있는 거다. 잠깐 왔는데 12년 됐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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