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현진 기자]
박나래가 마성의 입담으로 레전드 쇼호스트들까지 사로잡으며 세일즈 능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이 구성 마지막! 완판 남녀 특집‘으로 꾸며져 유난희, 동지현, 이민웅, 이찬석, 김새롬 등 쇼호스트계를 이끄는 1세대 선두주자부터 신흥 강자까지 완판남녀로 불리는 게스트들이 출연해 홈쇼핑 방송과 관련된 비화를 털어놓았다.
쇼호스트 동지현은 박나래와 tvN '코미디 빅리그'에 함께 출연했었던 인연을 밝히며 "이래서 박나래가 뜨는구나"라고 느낀 일이 있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당시 홈쇼핑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물건을 판매하던 중, 판매 상품이었던 면도기가 매진이 되지 않자 급하게 황제성의 겨드랑이 털을 밀었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폭소에 빠뜨렸다.
이에 동지현은 대본에 없는 설정으로 매출 증가를 이끌어낸 박나래의 순발력과 상황 대처 능력에 감탄했다고 털어놓으며 쇼호스트로서의 자질이 충분하다고 칭찬했다.
박나래는 또한 이날 특유의 맛깔나는 리액션으로 재미를 더했다. 뷰티 쇼호스트 이찬석이 박나래의 파우치 속 화장품으로 즉석 시연을 시작하자 박나래는 즉시 상황에 몰입하며 현실적인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민낯으로 변한 이찬석이 박나래의 파운데이션으로 완벽 피부를 표현한 데 이어 립스틱 발색으로 메이크업을 완성하자 박나래는 자신이 런칭한 립스틱임에도 불구하고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빠져들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박나래는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다소 긴 무명생활을 겪어야 했던 박나래는 tvN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박나래는 '짠내투어', '연애의 맛', '도레미마켓', '풀 뜯어 먹는 소리'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며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많은 애청자들을 확보,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예능인상을 받으며 그 행보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현재 박나래는 스탠드업 코미디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를 개최하며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박나래가 MC로 활약하는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