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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성장 ing"…의진, 빅플로→유앤비→솔로 데뷔까지

입력 2019-06-26 15: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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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선유 기자
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고명진 기자]빅플로 의진이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했다.

의진은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e:mo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이모션'은 의진의 이름 '이(e)'와 동작을 나타내는 '모션(motion)'의 합성어. 댄서와 가수, 사람 이의진으로서의 매력적인 모습을 대중에게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타이틀곡 '불면증'은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의 부작용을 불면증으로 표현한 곡이다. 의진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시원한 음색이 돋보이는 곡으로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이하 브레이브) 수장 용감한 형제와 프로듀서 차쿤 레드쿠키가 힘을 보탰다.

의진은 “저에 대한 이야기를 표현하면서도 저의 노래를 듣고 많은 팬 분들이 잠을 못 이루게 하고 싶다는 포부도 담았다. 이별에 대한 아픔이 모두 다르겠지만 잠 못 이루고 아파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다. 그분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곡”이라고고 소개했다.

의진은 솔로 데뷔에 대해 "그룹을 하다가 혼자한다는 것 자체가 부담이었다. 마인드컨트롤 하는 게 힘들었다. 내가 부족한 것을 멤버들이 채워주는데 솔로는 부족한 것이 100% 드러난다.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부각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사진=민선유 기자
사진=민선유 기자

지난 2018년 2월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유닛'에 출연해 유닛B 최종 2위를 차지한 의진은 프로젝트 그룹 UNB 멤버로 활동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댄서들의 로맨틱 리얼리티 프로그램 '썸바디'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의진은 "내가 춤에 대한 이미지가 강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춤에 대한 열정은 물론, 음악에 대한 열정도 보여주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의진은 "있는, 뮤지컬 같은 안무가 많다. 그래서 무대가 심심하지 않을 것. 절제된 안무를 주로 짜고 마지막 댄스 브레이크에서 안무를 직접 짜서 2% 부족한 걸 채워줄 수 있도록 안무를 구성했다. 같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를 더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직설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라이크 잇(Like it)', 의진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팬송 '이퀄(=, equal)' 등 타이틀곡을 비롯해 총 3곡이 담겼다.

의진은 "'이퀄'은 지금 나를 있게해 준 감사한 분들께 마음을 전하는 곡. 우리가 함께 공존하고 평생 함께 같이 나아갔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편지형식으로 적은 팬송이다. 빅플로 팬클럽이 웨이브였고 UNB 팬클럽이 유앤미였다. 그 이름도 넣었다"고 설명했다.

의진은 "'춤 만큼 음악을 잘하는구나, 혼자 있을 때도 빛나는 사람이었구나' 하는 말을 듣고 싶다. 여러가지 장르에 도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면서 제약 없이 다양한 음악을 들려드리고 춤추고 싶다. 아티스트로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의진의 첫 번째 미니앨범 ‘이모션(e:motion)’은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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