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진기자]
최무성이 의병들과 함께 한양으로 향했다.
2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연출 신경수, 김승호|극본 정현민)에서 도망자 신세의 백이현(윤시윤 분)이 송봉길(박지일 분)을 회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백이현은 군수물자를 원주인에게 돌려놓는다면 송자인(한예리 분)과 최덕기(김상호 분)가 한 짓을 눈감아주겠다고 말했다. 송봉길은 끝내 백이현의 권유를 승낙했다. 정봉준(최무성 분)은 의병들과 함께 삼례로 향했다.
황석주(최원영 분)도 양반들을 모으고, 정봉준의 거사를 돕자고 나섰다. 황명심(박규영 분)은 집강소로 찾아가 일손을 도왔다. 정봉준의 거병 소식을 들은 일본대사는 고종(이윤건 분)을 압박하여 효유문을 적도록 하였고, 고종은 결국 효유문을 적었다.
일본군과 조선군이 연합하여 의병들을 막기위해 길을 나섰다. 의병들을 막지 않은 죄로 김학진(남문철 분)은 파직당했고, 양반들은 대부분 거사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뜻을 바꿨다. 황석주는 그럼에도 열이 채 안되는 양반들과 길을 나섰다.
억쇠(조현식 분)와 남서방(정선철 분)도 의병으로 지원했다. 삼례 모인 의병들은 송자인이 가져올 탄약을 기다렸지만, 최덕기는 송봉길이 일을 그르친 것을 알게되었다. 최덕기는 저승에서 만나자며 송봉길을 떠나 정봉준에게로 갔다.
최덕기를 기다리던 송자인에게 온 것은 백이현이었다. 백이현은 최덕기는 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을 따르면 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자인은 백이현의 뒤에서 때를 기다렸다.
정봉준은 총알없이 진군했다. 의병들은 죽창을 들었다. 남원의 김개남(김정호 분)은 청주로 가 조선군의 발목을 잡겠다고 말했고, 정봉준은 일본군이 주둔 중인 공주로 향했다. 공주로 가는 길목인 논산에서 북접 손병희와 만난 정봉준은 인사를 나누고 헤어졌다.
백이현은 공주에서 다케다(이기찬 분)과 재회했고, 쫒기던 중 송객주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다고 말했다. 백이현은 조선이 일본과의 첫전투에서 크게 패하는 것이 많은 사람의 목숨을 살리는 길이라고 생각했으나, 일본은 모든 동학쟁이들을 죽이라고 명령한 상태였다. 백이현은 일본에서 보내온 명령서를 보고 흔들렸다.
공주 우금티에서 일본군이 패했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정봉준은 공주 함락을 위한 총공격을 명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