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종합]'성폭행 혐의' 강지환, 긴급체포…소속사 연락두절→'조선생존기' 비상

입력 2019-07-10 06: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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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지환 / 사진=강혜린 기자
배우 강지환 / 사진=강혜린 기자

[헤럴드POP=안태현 기자]배우 강지환이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 되면서 출연 중인 ‘조선생존기’가 비상을 맞았다.

지난 9일 오후 10시 50분경 경기도 광주경찰서는 강지환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

강지환은 소속사 직원인 A씨와 B씨 등 여성 2명과 이날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상황. A씨는 이날 오후 9시 40분경 친구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신고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A씨 친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 등으로부터 “잠을 자던 중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강지환을 체포했고, 강지환은 경찰에게 “술에 취해 전혀 기억에 나지 않는다”는 진술을 내놓았다고. 하지만 체포 당시 강지환은 만취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강지환은 TV CHOSUN 주말특별기획 ‘조선생존기’(연출 장용우/ 극본 박민우)에 출연 중이다. ‘조선생존기’는 지난 7일까지 10회가 방송됐고, 여전히 10회 분량의 방송이 남아있는 상황. 이에 과연 주연배우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 된 상황에서 드라마가 계속 방송될 수 있을까라는 우려가 등장하고 있다.

‘조선생존기’는 강지환의 소속사인 화이브라더스코리아가 제작하는 드라마. 현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강지환의 성폭행 혐의 보도가 나온 10일 오전부터 연락을 받고 있지 않다.

주연 배우가 갑작스럽게 논란에 휩싸이며 비상을 맞게 된 ‘조선생존기’. 과연 소속사 측과 TV CHOSUN 측이 앞으로 어떤 입장을 내놓게 될 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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