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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s현장]"먼저 손 내밀어"..'예쁘장한 구오즈' 조영민, 육성재에 감동한 이유

입력 2019-07-12 17: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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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사진=강혜린기자
육성재/사진=강혜린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보이프렌드 전 멤버 조영민이 자신을 챙겨준 육성재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예쁘장한 구오즈'는 95년생 동갑내기 절친 여섯 명이서 모여 20대 청춘을 대신하는 프로그램이다. '나는 25살에 뭐했지?'라는 생각이 들 때, 이 프로그램을 본다면 추억을 회상할 수 있다. 여섯 명의 친구끼리 티격태격하며 그 나이대에 맞는 브로맨스를 보여준다.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베스트웨스턴 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큐브TV '예쁘장한 구오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육성재, 노민우, 백경도, 리키, 조광민, 조영민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예쁘장한 구오즈'는 육성재가 직접 기획한 웹 예능이다. 육성재는 "제가 항상 막내였지만 이번엔 리더로 이끈다. 사실 부담감과 책임감이 더 생겼다. 형들은 의지할 수 있었는데, 친구들은 서로를 의지해야하니까 마음가짐이 달라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항상 SNS에 친구들과 논 사진을 올리면 팬분들이 궁금해하셨다. 저희의 역할은 무엇인지, 어디로 갔는지, 어떻게 놀았는지 말이다. 그런 것들을 사진 한 장이 아닌 영상으로 제작해 보여드리면 좋아할 것 같았다. 그래서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획은 육성재가 직접 회사에 전달했다고 했다. 육성재는 "제가 막내이긴 하지만, 이제는 회사에 들어온 지 꽤 됐기 때문에 말을 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 기획을 제안했는데, 흔쾌히 제작해주셨다. 과분한 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조영민/사진=강혜린기자
조영민/사진=강혜린기자

여섯 명의 우정은 5년째 이어오고 있다고도 했다. 육성재는 "20살 때부터 친구였다. 게임이라는 공통의 취미로 마음맞는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다. 이제는 일주일에 8번을 볼 정도로 가까운 사이가 됐다. 저희의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전 보이프렌드 멤버인 조영민은 그런 육성재에게 고마워하고 있었다. 조영민을 비롯해 조광민, 노민우는 보이프렌드 활동 종료 후 고민이 많았다고 했다. 조영민은 "뭘 해야할 지 고민하고 있는데 성재가 먼저 손을 내밀어줬다. 같이 프로그램을 하자고 해서 고마웠고, 덕을 많이 보는 것 같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육성재는 이 친구들과 80살이 될 때까지 시즌을 이어가고 싶다고도 고백했다. 육성재는 "시즌제를 아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많은 분이 봐주신다면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여섯 남자의 좌충우돌 우정이 보고 싶다면 오늘(12일) 오후 7시 큐브TV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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