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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안성기X박서준, 소탈입담으로 '사자' 열혈홍보.."박서준 복근+신선함 有"[종합]

입력 2019-07-16 14: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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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박서준과 안성기가 영화 '사자'의 열혈 홍보에 나섰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DJ로 나선 유민상과 함께 영화 '사자'의 주역 안성기, 박서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안성기는 "4년만에 나오는 것 같다. 그 때 나왔을 때 너무 너무 재밌었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도 그 기억 갖고 즐겁게 왔다"고 라디오 출연 소감을 밝혔다. 박서준은 "2년 전에 강하늘 씨와 '청년경찰' 때 나왔다. 그 때 강하늘씨가 입대 전이었는데 벌써 전역을 했다"고 말했다.

김태균이 영화 '사자'의 설명을 부탁하자 박서준은 "'사자'는 신의 사자를 뜻한다. 영화 속에서 저는 신을 거부하는 인물인데 안 신부를 만나서 강력한 악에 맞서게 되는 역할이다"고 전했다. 김태균이 "그럼 박서준씨가 사자인 거냐"고 물으니 박서준은 "그렇다"고 답했다.

안성기는 "저는 한국에 강력한 악령이 있다는 것을 듣고 바티칸에서 파견된 구마 사제다. 전문적으로 구마만 하는 신부다. 우연찮게 혹은 운명적으로 박서준을 만나서 힘을 합치게 된다. 우리 영화는 긴장감도 있으면서 버디 무비의 재미도 갖고 있다"고 영화 '사자'를 설명했다.

또 안성기는 많은 연예인들이 성대모사를 하는 대표 배우인 만큼 영화 '실미도'의 명대사 "날 쏘고 가라"를 직접 듣고 싶다는 부탁을 받았다. 이에 안성기는 즉석에서 "날 쏘고 가라"를 재연하며 웃음을 안겼다.

격투기 선수 역할이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에 박서준은 "제가 예전에 드라마를 찍을 때 했던 역할 중에 격투기 선수가 있었다. 한 번 해보았던 경험이 있어서 이번 작품에서는 비교적 빨리 배웠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김태균이 "'청년경찰'에서 상반신 노출신이 나오지 않았냐. 몸이 굉장히 좋았다. 이번에도 그런 장면이 있냐"고 묻자 박서준은 "그런 신이 작품마다 나오게 되더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박서준은 "사실 굉장히 부담스럽다. 근육이 점점 빨리 나오지도 않더라. 그래도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안성기는 "제가 무술 감독에게 이렇게하면 어떻겠냐고 제안을 한 적이 있다. 그런데 무술감독은 "떨어지는 것만 생각해라. 싸우는 것은 서준씨가 다 하니까 당하는 것만 연습하면 된다고 하더라"고 전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두 사람은 연기 호흡에 대해서도 전했다. 박서준은 "안성기 선배님은 저희에게는 선배님의 선배님이지 않냐. 대한민국 영화사가 올해로 100주년이다. 100주년의 살아 있는 역사 아니냐. 만나기 전에 굉장히 떨렸는데 너무 잘해주시고 편안하게 해주셔서 무사히 작품을 끝낼 수 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안성기는 "박서준은 굉장히 재밌다. 그런데 가만히 있으면 인상이 되게 무섭고 냉정한 것 같다. 그런데 웃으면 또 어린아이같은 천진함이 있다"고 현장에서의 박서준에 대해 전했다. 김태균은 안성기의 다양한 곳에서의 목격담에 "굉장히 많이 돌아다니시다 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안성기는 "제가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불편함을 못 느낀다. 이번 영화 '사자'를 통해 사람들이 알아봐 주는 불편을 좀 당해봤으면 좋겠다"고 센스 있게 덧붙였다. 안성기는 듣고 싶은 호칭 후보들로 오빠, 선생님 삼촌 등이 나오자 "오빠 소리 들을 나이는 좀 지난 것 같다. 젊었을 때는 팬레터라는 것이 좀 왔다. 항상 그 서두에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모르겠어요. 아저씨가 편한 것 같아요'라고 하더라. 젊었을 때부터 저는 아저씨였다. 아저씨도 괜찮다"고 말하며 소탈한 매력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안성기는 "이번에 이 영화를 통해서 동력을 얻어서 많은 영화를 할테니 '사자'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끝인사를 전했다. 박서준은 "배우 뿐만 아니라 많은 스태프들이 준비를 많이 한 영화다. 신선함 드리려고 노력했으니까 극장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영화 '사자' 관람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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