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나예진 기자]안재홍이 셰프들의 음식을 먹고 행복해했다.
1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셰프들의 요리를 맛보는 안재홍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주인공 천우희, 안재홍이 출연했다. 안재홍은 셰프들에게 치팅 데이에 먹을 수 있는 맥주 안주와, 유럽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이국적인 음식을 부탁했다.
안재홍을 위해 맥주 안주를 만든 정호영과 김풍은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요리를 선보였다. 정호영은 일본의 미소된장을 이용한 짜장면 ‘짜장왕’을 선보였고, 김풍은 양배추에 돼지 목살과 다채로운 재료를 넣어 찐 ‘만두가 캐비지’를 만들었다. 안재홍은 두 음식을 맛보기 전에 맥주로 목을 축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춘장이 들어가지 않았지만 짜장면의 맛을 완벽히 재현한 정호영의 음식에 감탄을 표했고, 고기의 육즙과 양배추의 채즙이 어우러진 김풍의 만두에도 맛있다고 행복해했다. 맥주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긴 안재홍은 고민하다가 정호영의 손을 들었다.
다음으로는 유럽음식을 만드는 샘킴과 레이먼킴의 경연이 이어졌다. 안재홍은 대학생 때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었던 것을 언급하며, “정말 유럽 스타일의 음식을 먹고 싶다”고 말했다.
샘킴은 새우와 돼지 목살, 브로콜리 등을 이용한 파르마식 파스타를 만들었고, 레이먼킴은 초콜릿이 들어간 바스크 지역의 스튜를 선보였다. 천우희는 “두 셰프님이 요리하는 스타일이 정말 다르신 것 같다. 샘킴은 섬세하고, 레이먼킴은 거친 느낌”이라고 신기해했다. 파스타를 먹은 안재홍은 “지중해가 느껴진다. 엄청난 맛”이라고 말해 샘킴을 흐뭇하게 했고, 레이먼킴의 음식을 먹고는 “달거라고 생각했는데 하나도 안 달다. 꾸덕한 식감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선택을 앞둔 안재홍은 “정말 어렵다”고 말하며 연신 고민했고, 결과는 레이먼킴의 승리였다.
안재홍은 “샘킴의 음식은 유명 음식점에서 먹는 대표 음식같았고, 레이먼킴의 요리는 골목에 현지인들이 가서 맛보는 식당같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