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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탐정' 박진희 "나 스스로 더 정의롭기를 바라서 이 드라마에 끌렸다"

입력 2019-07-16 16: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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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사진=민선유 기자
박진희/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박진희가 '닥터탐정'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목동 SBS홀에서 새 수목드라마 '닥터탐정'(극본 송윤희, 연출 박준우) 제작발표회가 열려 주연배우 박진희, 봉태규, 이기우, 박지영, 이영진, 류현경이 참석했다.

박진희는 '닥터탐정'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제가 선택됐다는 게 맞는 표현이다. 처음 대본을 봤을 때 4회까지 받았는데 '아이가 사는 세상이 무법으로 돌아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이 있다. 제가 20대 때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아 치열하게 부딪혔다. 관공서와 행정처들에 적극적으로 행동을 했었다. 그런데 30이 지나며 그런 열정이 누구를 위한 건가 사그라들때 쯤 결혼을 했다. 사회 전반적인 문제들을 우리가 외면하고 싶지만 그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아이들을 통해 다시 하게 됐다. 그 순간에 이 대본을 만났다. 그래서 환경문제에 더 관심을 갖게 되고 대본을 통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에너지 발현도 잘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감독님 첫 미팅 때 '하고 싶다'고 했다. 저는 저 스르로 조금 더 정의롭기를 바란다. 외유내강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 드라마가 더 끌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드라마를 하며 더 확신이 생긴다. 또 감독님을 통해 계속 확신을 얻는 중이다. 감독님이 '그것이 알고 싶다'를 하신 분이지 않나. 진심을 왜곡하지 않는 힘이 있다. 드라마 속 얘기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실제 사건을 겪은 분들이 보셨을 때에도 거짓말이라는 생각이 안 들게 부끄러움이 들지 않게 노력 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닥터탐정'은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신종 메디컬 수사물. 오는 1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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