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변기수와 박현빈이 구수한 입담으로 광주를 사로잡았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페셜DJ로 변기수와 박현빈이 출연했다. 3~4부에서는 게스트로 나르샤가 함께 했다.
이날 광주에서 생방송을 진행한 '컬투쇼'. DJ 김태균은 태풍 다나스를 언급하며 "태풍이 한반도를 비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변기수, 박현빈과 함께 "좋은 말 할 때 태풍 다나스 꺼져"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변기수는 생방송을 진행하는 광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제 마음의 고향이 광주다. 원년부터 기아 타이거즈 팬이다"며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의 팬임을 밝혔다.
그러자 DJ 김태균은 "양현종 선수의 사인볼을 선물로 줬다"며 변기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고 변기수는 "최근 이범호 선수가 은퇴하지 않았나. 외국에서 그 모습을 보는데 데이터를 다 쓸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범호 씨를 '컬투쇼'에 모시려고 했는데 올스타에 초대돼 가고 계신다"고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샤방샤방' 라이브 무대로 포문을 연 박현빈은 아이들의 귀여운 말실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우리 아들은 나를 오빠로 부른다. 애 엄마가 나를 오빠라고 부르니까 그걸 따라하는 거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태균은 "제 아들은 가끔 저한테 엄마라고 부른다. 그럴 때에는 당황하지 않고 여자 목소리로 변조한다"고 덧붙이기도.
이어 광주 청취자들과 유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멤버들은 3~4부에서 나르샤를 맞이했다. 나르샤는 '지니' 라이브 무대를 꾸미며 흥을 돋웠다. 이들의 흥에 김태균은 "(저희가 광주에 와) 서울이 조용해졌다는 얘기가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방송 말미 박현빈은 '나는 자연인이다' 무대로 마무리했다. 박현빈은 "항상 즐겁지만 너무 반겨주셔서 더 좋았다. 올 때마다 반갑게 맞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광주 시민들에게 인사했고 변기수는 "내려오는데만 4시간 20분 걸렸다. 출근 시간과 겹쳐 KTX를 안 타고 '왜 그렇게 했을까' 후회됐지만 와서 다 풀렸다. 끝나고 맛있는 거 먹고 올라가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