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아이돌

[POP이슈]엑소, 후쿠시마 근처 日 콘서트 개최 공지→"공연 취소해라" 반발여론 형성

입력 2019-07-23 16:11:19
    • 복사완료!

엑소/사진=민선유 기자
엑소/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그룹 엑소의 일본 콘서트 장소가 공개되자 팬들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엑소의 공식 팬클럽 사이트에는 "오는 15일부터 티켓 접수를 시작한다"며 엑소의 일본 콘서트 일정과 콘서트 장소에 대한 안내가 공지됐다.

공지에 따르면 엑소는 오는 10월 11~13일 마린 멧세 후쿠오카, 10월 18~19일 오사카성 홀, 10월 22~23일 요코하마 아레나, 12월 20~21일 미야기 세키 수이 하임 슈퍼 아레나에서 일본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공지가 게재된 이후 팬들은 콘서트 장소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팬들은 12월에 콘서트를 진행하는 미야기현 공연장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 장소와 약 130km 떨어져 있다는 것을 이유로 장소 선정을 비판하고 있다.

미야기현에서 후쿠시마현까지는 차를 이용할 경우 이동 시간이 1시간 30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을 정도로 가까운 곳이다. 현재 미야기현은 한국이 수산물 수입금치 조치를 취하고 있는 지역으로 국내에서 그 위험도를 인지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팬들은 지난 2018년 11월 공개된 '도설 17도현 방사능 측정 맵+일기집'에서 미야기현이 일본 내에서 방사능 피폭 수치 2위를 기록한 것을 근거로 미야기현에서의 공연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팬들은 "국내에서 일본 불매가 이어지는 시국에 부적절한 선택이다", "멤버들의 건강이 가장 우려된다",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스태프도 위험할 것", "위험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등의 댓글을 올리며 일본 콘서트 진행을 비판하고 있다.

일부 팬들은 ‘#'SM_엑소_미야기콘_취소하라’는 해시태그를 게재하며 일본 콘서트 반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팬들이 일본 콘서트 일정에 거센 반발 여론을 형성한 것에 엑소 소속사 측인 SM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표명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엑소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구 체조경기장에서 5번째 단독 콘서트 '엑소 플래닛 #4 -익스플로레이션('EXO PLANET #5 - EXplOration ')을 진행 중이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