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보성, 배기성의 입담이 시종일관 웃음을 선사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에는 배우 김보성이 스페셜 DJ로 참석한 가운데 가수 배기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배기성은 "많은 남성들이 사각팬티가 수영복과 다르지 않다고 착각한다. 나도 다르다는 걸 요즘에서야 알았다"며 "물속 들어갔다 나오면 팬티는 쫙 달라 붙더라. 수영복은 가릴 수 있는, 팽팽한 게 있는데 말이다. 사각팬티는 물에 젖으면 엄청 무겁다"고 전했다.
이어 "바다 구경만 갔는데 너무 들어가고 싶어서 팬티만 입고 들어갔다. 마침 빨간색이라 멀리서보면 수영복으로 착각할 거라 생각했다. 다이빙했는데 들어가는 순간 몸만 물로 들어가고 팬티는 물 위에 그대로 떠있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배기성은 "작년에 정동진을 갔다. 성수기 때 갔는데 다른 곳과 달리 평소 가격이고 평수도 넓었다. 10명에서 갔는데 에어컨이 없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주인 할아버지에게 에어컨이 없다고 했더니 여기는 통나무고 산, 바다 있어서 시원하다고 하더라. 결국 더워 죽을 것 같아서 10명이 비좁은 차에서 잤다"고 설명했다.
김보성은 "계란은 너무 좋아하는데 닭은 안 먹는다. 닭을 무서워한다. 징그러워서 못먹는다"며 "비둘기는 2위, 갈매기는 3위다. 닭이 1위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보성은 "난 수영을 잘한다. 30분 바다에 떠있다"고, 배기성은 "강원도에서 내려가 성게를 따온다. 오리발도 필요없다"고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김보성은 "내가 힐링되는 시간이었다. 언제든 달려오겠다. 의리!"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정경미, 스페셜 DJ 김보성, 게스트 배기성은 청취자들의 사연과 비슷한 경험담들을 내놓으며 1시간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