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오대환이 매니저와 부부 같은 케미를 뽐내며 웃음을 안겼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오대환이 매니저와 함께 하는 일상이 공개됐다.
1년 365일 중에 360일을 만날 정도로 절친한 사이인 오대환과 매니저. 매니저는 "안 보면 보고 싶다. 평균적으로 5-6일은 보는 거 같다. 사람들이 저희 보고 부부 같다고 한다"며 오대환과의 남다른 케미를 자신했다.
오대환은 방송이 없음에도 열무김치를 전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매니저의 집을 찾았다. 오대환과 상당히 가까운 거리에 살고 있던 매니저. 그는 "오대환의 건강을 위해 이사왔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
오대환은 매니저와 친구처럼 티격태격하던 중 다이어트를 시작하겠다는 매니저의 말에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매니저 소개팅 주선을 부탁했다. 그러면서 "둘이 합쳐 200kg가 안 되면 주선해달라"고 덧붙이기도.
두 사람은 야구 게임을 즐기며 시간을 보냈다. 결과는 유료 아이템을 가지고 있던 오대환의 승리. 매니저는 이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돈을 쓸까 생각 중"이라고 의문의 돈뭉치를 꺼냈다. 알고 보니 이 돈은 오대환이 부친상을 당했을 당시 곁을 지켜준 매니저에게 고맙다고 건넨 돈이었던 것. 매니저는 "이 돈은 왠지 못 쓰겠더라"고 했지만 그 돈 중 6만원으로 치킨을 사 먹었음이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그 뒤 오대환과 매니저는 마트에서 장을 본 뒤 열무김치 국수를 만들기 시작했다. 열무김치를 바닥에 떨어트리는 참사가 있기도 했지만 두 사람은 만족스럽게 식사를 완료했다. 두 사람은 칼로리 소모를 위해 운동에 나섰다. 하지만 이도 잠시 운동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단골 고깃집을 발견하고는 그냥 지나치지 못했다.
매니저는 "운동을 했으니까 이걸 먹어도 플러스는 안 될 거다"며 다이어트를 잊은 듯 폭풍 흡입했고 오대환 역시 이에 동조하며 고기 먹방을 선보였다.
여느 절친 못지 않게 가까웠던 오대환과 매니저. 두 사람은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으로 짠한 감동을 안기면서도 음식 앞에서는 찰떡궁합적인 면모로 웃음을 이끌어냈다. 부부라고 불리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던 법.
두 사람의 소소하지만 힐링 가득한 일상이 또 어떤 즐거움과 감동을 안길 지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