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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 "결혼 축의금은 기본 30만원, 많이 한 사람은 유독 기억나"

입력 2019-08-17 11: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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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사진=헤럴드POP DB
박명수/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박명수가 결혼 축의금에 대해 말했다.

17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난 그만 울고 말았네'에는 고정 게스트 박슬기와 고재근이 출연했다.

이날 결혼을 앞두고 축의금을 생각하며 사람들을 대하게 되는 사람의 사연에 박슬기는 "결혼 전에는 안그랬는데 후에는 저사람이 얼마 했지 하는게 너무 기억이 또렷하게 난다. 셈을 잘하고 그런 거에 관심이 없는데도 그렇더라"면서 "후배였는데 저한테 5만원을 했다. 제가 한 뒤에 결혼을 했는데 10만원을 할까 20을 할까 생각을 할까 그런 고민을 하게 되는 것 같다. 20만원을 했지만 그런게 계속 맴돈다. 저도 모르게"라고 공감했다.

이에 박명수는 "저는 제 결혼식에 개인이 얼마 했는지 안봤다. 저는 그냥 기본 30만원을 한다. 한번 제가 30만원을 했는데 나한테 10만원이 오더라. '나랑 나이도 비슷한데 왜 이렇게 했지? 힘든가?' 생각하고 말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많이 한 사람은 완전 기억에 난다. 나도 실수하면 안되니까. 금액은 얘기 안하는데 윤종신 결혼할 때 A만큼 줬는데 A+만큼 주더라. 한번 왔다갔는데 만원이라도 더 넣어줘야지 하더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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