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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밴쯔, 허위·과장 광고 벌금형 500만원→'악플 읽기' 영상 게재→삭제+사과

입력 2019-08-17 15: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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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쯔 유튜브 화면 캡처
밴쯔 유튜브 화면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먹방 크리에이터 밴쯔가 '악플 읽기' 콘텐츠 영상을 게재 후 뭇매를 맞고 이를 삭제, 사과했다.

최근 밴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악플 읽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밴쯔가 허위 과장광고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 받은 것과 관련, 누리꾼들과 시청자들의 반응을 읽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밴쯔는 한 누리꾼이 "가장 싸구려인 제품과 성분은 똑같으면서 왜 가격은 더 비싸냐"는 댓글을 읽은 뒤 "다르다"고 호통을 치는가 하면, 다른 누리꾼이 "벌금 500만원이면 먹방 하루 찍고 다 메우겠다"는 반응에 대해서는 "500만원 벌기가 그렇게 쉬운 게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또한 제품의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고 지적하는 댓글에는 "직원분들 임금 등 여러 금액이 포함된 가격이다. 그럼에도 비싸다고 생각되는 분들은 다른 제품을 사 드시면 될 것 같다"고 반박했다.

억울함을 토로하는 듯한 이 같은 영상은 좋은 반응을 얻지는 못했다. 밴쯔가 허위 과장 광고 형을 선고 받은 지 3일이 지났을 뿐인 상황에서 이 같은 영상을 게재하는 것은 지나치게 경솔하고 섣부르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자신을 향한 비판 여론에 반박하며 호통을 치는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은 불쾌한 기색을 내비쳤고, 비난 여론을 의식한 듯 밴쯔는 '악플 읽기' 콘텐츠를 삭제,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 밴쯔는 "영상 찍어 올릴 때 신중히 생각하고 판단, 행동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점 죄송하다"며 "저를 봐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백번, 천번, 만번이라도 사과 말씀 드리고 용서를 구했어야하는 입장이었는데 그러지 못하고 감히 제 입장에 대해 말씀을 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와 함께 게재한 글에도 밴쯔는 "이런일이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했던 저의 모든 행동들로인해 저에게 실망하신 분들에게 사과 말씀드린다"며 "그동안 저를 봐주셨던 모든분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제가 있는데 이런 모습을 보여드림으로 인해 저를 좋게 봐주셨던 모든것들에 대해 실망이 더 크셨을거라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보다 앞으로 더 많은 노력하면서 앞으로 제 부족한 점들 채워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밴쯔는 지난 2017년 자신이 설립한 건강식품 브랜드 '잇포유'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다이어트에 특효가 있는 것처럼 허위 과장 광고를 한 혐의를 받는다. 밴쯔와 밴쯔가 운영하는 '잇포유'는 각각 벌금형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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