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유미 기자]
박형근과 장동민이 첫 소개팅에서 대참사를 일으켰다.
17일 방송된 MBN '연애 못하는 남자들'(이하 '연못남')에서는 안타까운 연못남 박형근과 장동민의 첫 소개팅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형근과 장동민의 첫 소개팅이 그려졌다. 우월한 기럭지의 소유자 박형근은 연애 기대주로 각광 받았으나 곧 이어 연애 문제아로 낙인 찍혔다. 점심 시간을 애매하게 지난 오후 2시에 소개팅을 한 박형근은 "20대들은 대낮을 좋아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박형근은 소개팅 장소로 모래가 가득해서 신발을 벗어야 하는 루프탑 카페를 선택했다. 박형근에 이어서 도착한 여성 헬퍼는 어렵게 신발을 벗고 첫 만남에 적극 임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박형근의 아재개그와 문제적 멘트에 분위기가 다운 되자 다른 연못남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헬퍼는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고, 이에 장동민은 "그 말은 살다살다 이런 경험 처음이란 소리"라며 박형근에게 일침을 놨다. 또한 연못남들은 박형근의 무분별한 아재 개그를 문제라고 봤다.
실제로 소개팅 후 여성 헬퍼는 "첫 만남에 신발을 벗는 게 부담스러웠다"며 "연애보다 친구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대화가 계속 끊기는 데 불구하고 노력이 없었다"며 안타까워했다. "아재개그 욕심을 버렸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이러한 여성 헬퍼의 의견과 연못남들의 일침에 박형근은 "다음엔 나은 모습을 보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서 장동민의 첫 소개팅이 방송됐다. 밤 11시, 너무 늦은 시간에 진행된 소개팅은 장소마저 탁 트인 좌식 식당으로 원피스를 입은 여성 헬퍼가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 곧이어 다른 연못남들의 비난이 이어지자 장동민은 "이미 다 카메라가 셋팅이 되어서 이동이 어려웠다"며 변명했다. 장동민은 늦게나마 무릎담요를 빌려 여성에게 전해주었다.
장동민은 본인이 선택한 매운 갈비찜을 쉴새없이 맛을 봤다. 여성 헬프는 쉽게 손대지 않는 모습을 보였지만 장동민은 이를 보지 못하고 혼자 열심히 식사를 즐기겨 다른 연못남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