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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내 욕"→"주취상태서 여성과 연락"..안재현은 묵묵부답

입력 2019-08-21 15: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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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안재현/사진=헤럴드POP DB
구혜선, 안재현/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구혜선이 이혼할 의사가 없으며 귀책사유 또한 자신에게 없다고 추가 입장을 전했음에도 안재현은 여전히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20일 구혜선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리우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구혜선씨는 안재현씨와 이혼에 ‘협의’한 바는 있으나, 이혼에 ‘합의’한 적은 없으며, 현재 이혼할 의사가 전혀 없으며, 혼인파탄에 관한 귀책사유도 전혀 없음을 알린다"고 전했다.

이어 리우 측은 "이혼합의서 초안이 두 사람 사이에 오고가기는 하였지만, 전혀 이에 대해 날인이나 서명된 바가 없다. 상대방 안재현씨의 결혼 권태감과 신뢰훼손, 변심, 주취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긴밀하고 잦은 연락 등의 이유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온 구혜선씨가 합의이혼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고 밝혔다.

또 구혜선 측은 "구혜선씨의 어머니를 위하는 마음과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은 현재도 여전히 변함이 없으며, 안재현씨가 이혼에 ‘합의’하였다는 기사는 전혀 증거가 없는 사실무근이다"고 덧붙였다.

안재현, 구혜선 부부가 3년만에 파경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두 사람을 향한 관심이 연일 뜨거운 가운데 구혜선이 추가 입장을 밝혔다. 심지어 구혜선 측은 이혼을 진행하게 된 이유를 남편 안재현의 결혼 권태감, 신뢰훼손, 주취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긴밀하고 잦은 연락 등이라고 밝혀 대중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켰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 한다"며 "다음주에 남편 측으로부터 보도기사를 낸다고 하여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 진실되기를 바라며"라고 이혼 위기를 맞았음을 직접 밝힌 바 있다.

같은날 안재현과 구혜선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들어 두 배우는 여러가지 문제로 결혼 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해 이혼하기로 결정했다"며 두 사람의 협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구혜선, 안재현/사진=헤럴드POP DB
구혜선, 안재현/사진=헤럴드POP DB

그러나 구혜선은 소속사의 입장을 전면반박했다. 구혜선은 SNS에 "이혼 이야기는 오고갔으나 아직 사인하고 합의한 상황이 전혀 아니다. 나와는 상의되지 않은 보도다. 난 가정 지키고 싶다"고 밝혔다. 이는 20일 구혜선의 법무법인 리우 측이 전한 내용과 동일한 입장이다.

동시에 구혜선은 안재현에게 보낸 문자를 공개했는데 해당 문자에는 HB엔터 문보미 대표와 안재현이 구혜선의 뒷담화를 했다는 정황이 담겨있다. 해당 문자에서 구혜선은 "이사님과 만나 이야기했다. 대표님과 당신이 나를 욕한 카톡을 읽은 것과 회사와의 신뢰가 훼손됐다고 전달했다고 들었다. 회사에서 우리 이혼 문제를 처리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이때 문자 속 '대표님'은 '회사' '계약 해지' 등과 함께 언급되어,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대표님'이 HB엔터테인먼트의 문보미 대표가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문자 내용만으로 '대표님'이 누구인지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안재현이 타인에게 구혜선을 험담했다는 것은 알 수 있다.

구혜선이 파경 위기인 상황과 관련해 여러 차례 자신의 입장을 밝혔음에도 안재현 측은 여전히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소속사 측이 두 사람의 협의 이혼을 밝혔지만 이 또한 구혜선이 반박하면서 안재현의 입장은 오리무중이다. 구혜선 측과 소속사 측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기 때문에 누리꾼들은 안재현의 입장이 필요한 시기가 아니냐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혼은 결코 한 사람의 일이 아니다. 그렇기에 구혜선 측의 입장만 전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안재현에게는 침묵만이 능사인 것일까. 구혜선은 재차 이혼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안재현이 이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힐 것인지 세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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