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박명수와 스탠리가 스타가족에 대해 알아봤다.
2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씨네 다운 타운' 코너에는 스탠리 김익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명수는 "매덕스가 연세대학교에 입학한다는 기사를 봤다. 제가 왜 매덕스의 이름과 얼굴을 아는지, 유명한 부모를 두고 있는 탓에 평범하게 자라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 스트레스도 있을 것 같다. 오늘은 날 때부터 유명한 스타가족에 대해 알아보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스탠리는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이고, 내년 3월부터 우리나라 대학교에 다닐 예정이다. 매덕스가 한국 영화, 드라마, 가요를 모두 좋아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안젤리나가 입양한 아이고, 성인이 되어서 한국에 대학 투어를 왔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여러 군데 학교 중 콕 찍어서 연세대에 입한 것으로 안다. 연영과는 아니고 생명과학계열이다"고 덧붙였다.
이날은 배우나 감독 자녀들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박명수는 "자녀가 배우나 감독이 되는 경우에는 만류하는 경우도 있고, 밀어주는 경우도 있다"며 "아이의 재능이 없는 경우에는 말려야 하지 않나"고 물었다.
스탠리는 국민 배우 톰 행크스와 다코타 존슨,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사례를 전하며 다양한 스타가족의 활약을 전했다.
특히 스탠리는 최근 영화 '알라딘'으로 흥행한 윌스미스를 두고 "그의 흑역사는 아들과 영화만 나오면 망했다는 것이다. 69년생이니까 50세인데 부인도 유명한 배우여서 이런 경우 아들이 연기자의 길을 택한 게 자연스럽긴 하다. 다만 윌스미스는 아들과 함께 한 영화는 모두 폭망하고 완성도에서도 지적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반면 니콜라스 케이지의 경우는 삼촌이 명작 '대부'를 연출한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이며 본인의 이름 또한 '니콜라스 코폴라'인데 삼촌 덕을 보기 싫어서 가명으로 나온 경우라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면서 스탠리는 "이름을 고친다고 성공하고 안고친다고 성공 못하는 게 아니다. 연기를 잘하면 상관없는데 영화가 안 좋으면 그게 더 원인으로 부각된다. 제가 요즘 제일 주목하는 2세는 에단 호크와 우마서먼의 딸 마야 호크다"고 말했다.
이어 스탠리는 "최민수와 최무룡, 허준호와 허장강, 박준규와 박노식 등 추억의 은막 스타들을 소환해 눈길을 끌기도. 더불어 영화감독 이만희의 딸 이혜영과 프로레슬러 천규덕의 아들 천호진의 사례도 언급했다.
또 스탠리는 김용건의 아들 하정우와 촬영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故김주혁을 추억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박명수는 "곧 추석을 앞두고 있는데 재밌는 게 있냐"고 물었고, 스탠리는 "따끈한 추석 특집을 준비했다. 준성수기라 한국 영화가 많이 개봉한다. 10월에 와야 하는데 조금 빨리 시작한 감이 있긴 하다"고 다음 방송을 기대케 했다.
박명수는 "다음 주에 9월에 상영될 영화를 소개해드리겠다.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박명수가 진행하는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