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해피투게더4’ 남희석→남창희까지, 개그계 선후배 간 훈훈한 우정 돋보였다(종합)

입력 2019-08-30 00: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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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해피투게더4'
KBS2 '해피투게더4'

[헤럴드POP=나예진 기자]개그계의 만능 엔터테이너들이 출격했다.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는 훈훈한 우정을 드러내는 개그계 선후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피투게더4’에서는 게스트로 남희석, 이진호, 남창희, 이수지, 이상훈이 출연했다. MC 조세호까지 더해 이들은 모두 같은 소속사 식구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평소 깊은 친분이 있는 만큼 훈훈한 우정과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고.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계의 아버지’ 남희석의 후배 사랑이 전해졌다. 이진호는 남희석이 소속사 후배들과의 단체 톡방에서 사소한 일상을 전하며 일종의 일기를 쓴다고 밝혔다. 다낭 여행 일정과 강아지의 소식까지 공유한다고. 이상훈은 “아무도 안 궁금한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남희석은 ‘개그맨 후배’ 원픽으로 이진호를 꼽았다. 어딜 가도 기죽지 않기 때문이라고. 남희석의 말에 따르면 이진호는 톱스타 앞에서도 당당하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겉으로 티를 내지 않는다고 답했다. 방청객들 사이에 웃음이 터지지 않을 때에도 “난 재밌다고 생각한다. 안 터지면 방청객들에게 누구 손해인지 생각해 보라고 농담했었다”고 말해 유쾌함을 자아냈다. 이용진과 함께했던 코미디쇼 ‘용진호쇼’는 남희석이 기획했던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이수지는 “너무 반갑다. 오랜만에 또래 분들과 얘길 하니까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소 강아지와 남편, 목욕탕에서 어르신들과 대화를 하는 게 전부였다고. 함께 출연한 남창희에 대해서는 “너무 착해서 다가가기 어렵다”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이 때 이상훈은 “남창희는 착하고, 조세호는 착한 척 한 것”이라고 농담했다. 이상훈은 조세호와 동갑이지만, 데뷔 연도가 10년 넘게 차이나는 만큼 조금 어려운 감이 있다고 전했다.

조세호와 ‘조남지대’로 함께 활동했던 남창희는 활동 비화를 전했다. 당시 조세호의 감정과잉으로 “솔로 활동을 해달라”는 요구가 빗발쳤다고 밝혀 그를 당황케하기도. 절친한 사이인 만큼 방송 내내 티격태격하는 케미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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