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양현석의 소식이 보도됐다.
30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한주간 화제가 된 연예가 소식들이 전해졌다.
이날 가장 먼저 전해진 것은 불법 원정 도박 혐의를 받고있는 양현석의 경찰 조사 소식이었다. 전날 경찰에 출석한 양현석은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 오직 "경찰에서 성실하기 입장 밝히겠다"는 대답으로만 응했다. 이때 한 취재진이 성접대 의혹에 대해 묻자 이에 대해선 묵묵부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변호사는 양현석이 받고 있는 혐의에 대해 "3년 이하 징역, 2천만 원 이하 벌금. (그러나) 동종 전과가 없는 경우 실형 선고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양현석의 경우) 횟수도 많고 시기,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실형 선고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처벌 가능성을 전했다.
이후 23시간의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온 양현석은 '무엇을 소명했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전과 같이 "성실히 임했다. 사실관계에 대해서 자세하게 소명했다."는 앵무새같은 대답만을 내놨다.
한편 한 기자는 "(이전에 승리와) 전화통화를 했을 때 본인의 입장을 말하고 싶었지만 그게 안 돼서 힘들어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한숨을 내쉬는 것에서 억울함을 느끼고 있구나 (싶었다). 그때 당시 원정도박, 성매매 알선을 사실이 아니라는 식으로 쭉 얘기를 했다. 그런데 승리가 28일 조사 받고, 제가 승리 측 변호사와 전화통화를 했는데 해외에서 도박한 사실을 인정한다.(라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의 주역들의 인터뷰도 공개됐다. 이날은 특히 메간 폭스가 자리를 같이해 눈길을 모은 바. 배우들조차도 메간 폭스와 함께 촬영을 해본 적은 거의 전무한 상태였다.
이날 메간 폭스는 할리우드와 비교되는 한국 영화 촬영의 특별한 점으로 "편집하는 방식"을 뽑기도. 메간 폭스는 "목소리를 입히는 작업을 해야 했는데 그 장면에 무게감을 주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제가 알아야 했다. 그럴 때 감독님이 편집본을 제가 바로 보여주셨다. 도움이 많이 됐다."고 밝혔다.
이전 인터뷰에서 호박죽을 최애 음식으로 뽑았던 메간 폭스는 이번엔 '곰탕'을 먹어봤다고 밝혔다. 메간 폭스는 "뼛국물에 밥이랑 다른 향신료를 넣어 먹는 요리. 치료목적으로도 먹고 몸이 안 좋을 때도 먹는다더라. 아침으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고 전했다. 이후 인터뷰를 함께한 김명민, 김인권은 메간 폭스에게 한방통닭, 콩국수를 추천하기도.
이후 메간 폭스는 곽시양을 칭찬했다. 메간 폭스는 "내면에서 좋은 에너지(가 느껴졌다). 눈빛이 좋다."고 밝혔고, 이후 곽시양은 "도도할 줄 알았는데 털털하고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오는 모습"이 좋았다며 칭찬에 화답했다.
이날 배우 나문희와는 58년 차 연기 인생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나문희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로 77살의 나이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이에 대해 나문희는 "무척 자랑스럽다. 근데 그 이후로도 ('위안부' 피해자 문제가) 해결이 안나니. 그런게 가슴이 아프다."고 생각을 전했다. 이어 그는 당시의 촬영에 대해 "정말 가슴이 많이 아팠다. 반 년을 제가 그 인물로 살았는데 그때도 그렇게 힘든데 다른 분들은 얼마나 아팠을까. 가끔 헛소리하는 분이 있지 않냐. 정말 그러면 안 될 거 같다."고 말하기도.
나문희는 드라마 '바람은 불어도'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눴다. 당시 나문희는 55세 였지만 극중 80대 할머니를 제대로 연기해낸 바. 당시 나문희는 이 연기로 K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나문희는 "누가 상 탈 거라고 귀띔을 살짝 해줬는데 끝에까지 이름을 안 부르더라. 대상에 나문희를 부르는데 너무 깜짝 놀랐다. 그 이후로 더 책임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나문희가 꼽는 인생작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었다. 나문희는 "그전까지는 제가 설정배우를 했다. 그때 엄마 역을 하게 됐는데 정말 편했다."고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나문희는 "연기 잘하는 진실된 배우"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선미는 게릴라 데이트를 통해 팬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한 남성팬은 "남자 친구 있냐"고 물었고 이에 선미는 "진짜 솔직하게 대답해줄 수 있다. 없다."고 털털하게 대답했다. 이어 선미의 예비 부부 팬이 등장하기도. 두 사람은 "선미를 응원하기 위해 음악방송에 가다가 거기서 만났다"고 선미덕에 두 사람의 인연이 이어졌음을 전했다. 이에 선미는 "내가 축가 불러주겠다. 대신 (두 사람도) 턱시도, 웨딩드레스 입고 같이 메들리를 해주셔야 한다."고 화끈하게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실내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선미의 13년 차 데뷔 인생을 지켜보는 시간을 가졌다. 원더걸스 데뷔 시절을 본 선미는 "저때 16살. 사실 이때 제 컨셉이 청순. 그런데 저는 성격이 청순하지 않다. 그래서 표정 찡그리고 하니까."라고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었다. 선미는 "이렇게 시간이 빨리 흐를 줄 몰랐다. 정말 너무 어린 나이에 데뷔를 했다보니까. 지금 제가 28살."이라며 원더걸스 시절을 돌아본 후기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