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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프듀X' 여파" 警, '쇼미더머니'·'슈스케' 자료 확보→수사 진행할까

입력 2019-09-02 17: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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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X 101' 포스터
'프로듀스 X 101' 포스터

[헤럴드POP=김나율기자]'프로듀스 X 101'의 투표 조작 의혹이 Mnet 전체 오디션 프로그램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2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Mnet '프로듀스 X 101'(이하 '프듀X')을 비롯한 '프로듀스' 시리즈 4개의 투표 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Mnet의 대표적인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 '슈퍼스타K'까지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날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프듀X'에 대해 수사 중이며, 앞선 시즌에 대해서도 불공정한 부분이 존재하는지 보고 있다. 시즌4 자료를 분석 중이며, 투표 로우 데이터와 최종순위 간 변동이 있는지 수사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프듀X'는 투표 조작 의혹을 받고 있었다. 마지막 회 엑스원으로 최종 선발된 연습생들의 표차에서 일정한 배수가 발견됐고, 똑같은 표차를 보여 조작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Mnet은 부정했으나, 곧바로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그러나 아직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엑스원은 데뷔를 택했다. 수사 결과에 따라 엑스원의 미래도 불투명할 수도 있는 일. 이에 대중들은 수사 결과를 지켜보고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연이어 '아이돌학교'를 비롯해 '프로듀스' 전시즌의 조작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고, 사태는 커져갔다. 급기야 Mnet의 대표적인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는 물론, 이미 종영한 '슈퍼스타K'까지 자료가 확보됐다. 아직 경찰이 이 프로그램들을 수사할 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프듀X'의 여파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전체에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과연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나 전시즌에서도 투표 조작 증거가 발견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프듀X'의 투표 조작 의혹이 하루빨리 밝혀지길 바라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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