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동물의 왕국' 성우 이완호, 향년 81세로 별세…이경미 감독 부친상

입력 2019-09-03 11: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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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동물의 왕국’ 성우로 유명한 故 이완호가 지난 2일 별세했다.

이경미 감독의 부친이자 KBS 다큐멘터리 ‘동물의 왕국’의 내레이션을 담당했던 유명 성우 이완호가 지난 2일 오후 12시 13분 별세했다. 향년 81세.

故 이완호 성우는 지난 1963년 동아방송 1기로 입사해 언론통폐합 이후 한국방송(KBS)에서 활동했다. KBS 6기로 대우받아, ‘지구용사 선가드’, ‘원피스’, ‘벤허’, ‘스타워즈’ 등 다양한 작품에서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

안소니 홉킨스, 잭 니콜슨의 목소리 연기를 맡기도 했고, 특히 KBS1 ‘동물의 왕국’ 성우를 맡아 인기를 얻었다. ‘동물들이 짝짓기를 하고 있습니다’라는 유행어를 만들기도 했다.

딸 이경미 감독은 영화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 등을 연출했다.

고인의 빈소는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는 4일 오전 9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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