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POP초점]"악플러 아닌 구혜선을?"..오연서, 염문설에 법적대응 선포→누리꾼 의견 '분분'

입력 2019-09-05 15:58:54
    • 복사완료!

오연서/사진=민선유 기자
오연서/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구혜선, 안재현 부부의 이혼을 둘러싼 폭로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재현 외도설'이 제기됐다. 이에 상대로 배우 오연서가 언급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지난 4일 한 연예 매체는 안재현의 휴대폰을 포렌식 검사했다며 구혜선과 안재현이 나눈 2년치의 문자메시지 대화 중 일부를 공개했다. 해당 문자메시지 내용 안에는 두 사람의 관계가 어느 시점부터 엇갈리기 시작했는지, 또 이번 이혼 폭로전 시작전까지의 과정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는 담겨 있었다.

이는 그간 구체적 증거 없이 구혜선과 안재현의 '주장'으로만 계속되어 온 폭로전에서 유일하게 제시된 '사실적 증거'였다. 그러나 이러한 보도에 구혜선은 직접 포렌식 결과에 반문을 제기했다. 구혜선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디스패치 포렌식 결과요? 올해만 핸드폰 세 번 바꾼 사람입니다"라며 불신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구혜선은 "이혼 사유 정확히 말하면 안재현 씨의 외도입니다.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제 귀에 들려와서 저 역시 마음이 혼란스러워 그를 믿어야 할지 말아야할지 입장이 왔다 갔다 했을 뿐이고"라며 "저에게는 바쁘다며 문자도 전화도 제대로 안하는 사람이 항시 그 배우와 카톡을 주고 받으며 웃고 있다는 소리에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팠어요"라고 주장했다.

심지어 구혜선은 "결혼 후 남편 컴퓨터에서 여배우와 호텔에서 가운을 입은 채 야식을 먹고 있는 사진을 가지고 있다. 법원에 증거로 제출하겠다"고 밝혀 대중을 충격에 빠뜨렸다. 구혜선이 안재현 외도설을 직접 제기하며 상대를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라고 전하자 불똥은 배우 오연서에게 튀었다. 오연서는 현재 안재현과 함께 MBC '하자있는 인간들'을 촬영 중이다.

구혜선, 안재현, 오연서/사진=헤럴드POP DB
구혜선, 안재현, 오연서/사진=헤럴드POP DB

이에 오연서의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구혜선씨가 인스타그램에서 언급한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 및 기타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며 "당사는 이런 추측성 글을 공식적인 SNS에 공개 게재한 구혜선씨에 대해 심각한 명예 훼손이자 허위 사실 유포임을 밝히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입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자 이러한 오연서 측의 입장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리기 시작했다. 누리꾼들은 구혜선이 상대를 특정지어 말해 오연서가 피해를 봤다며 오연서의 강경한 입장을 지지하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안재현의 외도 상대로 오연서를 추측한 것은 누리꾼들인데 왜 구혜선에게 법적대응을 하냐며 오연서를 향한 비판 여론을 형성했다.

분명한 것은 오연서가 두 사람의 이혼 폭로전 속 증거 없는 말 한마디에 애먼 피해자가 됐다는 것이다. 심지어 구혜선이 제기한 안재현 외도설이 거짓으로 밝혀진다면 사태는 더욱 커질 것이다. 두 사람의 폭로전이 19일 째 계속되지만 상황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구혜선, 안재현 부부의 이혼 공방에 오연서와 '하자 있는 인간들'이 애꿎은 피해를 봤다. 두 사람의 이혼 진실 공방이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더 이상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