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 신세경에 "그렇게라도 내 옆에 있어"‥애끓는 연심

입력 2019-09-05 21: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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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신입사관 구해령' 캡쳐
MBC='신입사관 구해령'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차은우가 신세경을 애타게 붙잡았다.

5일 방송된 MBC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대비 임씨(김여진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알리는 이림(차은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의 혼례 사실을 알게 된 이림은 대비 임씨를 찾아가 "간택령을 거두시고 혼사를 멈추어 달라. 이미 마음에 품은 여인이 있다. 너무나도 깊이 연모해 그 여인이 아닌 다른 누구도 원하지 않는다."고 청했다.

이림의 단호한 눈빛에 대비 임씨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그는 "스쳐가는 이름을 이 할미까지 알 필요는 없다. 도원은 사내이기 이전에 이 나라의 대군이고, 대군의 혼사는 사사로운 정이 아니라 국사로 이루어진다. 어찌 이리 당연한 것을 가르치게 만드냐. 얼마나 애타는 심정인지 잘 알겠다. 허나 한낱 젊은 날에 품은 연정. 마음은 마음으로 남겨두고 의연해지라. 그게 도원을 위하고 또 그 여인을 위하는 길."이라고 이림의 청을 내쳤다.

이후 이림은 구해령(신세경 분)에게 "왜 너는 아무렇지 않냐"고 물었고 구해령은 "마마에게 화를 내게 될까봐 (그렇다)"고 답했다. 이림은 "차라리 화를 내라. 어떤 기분인지 내게 보여달라."고 요구했고 이에 구해령은 "그럼 마마께선 무슨 생각이었냐. 대비마마가 마마의 청을 받아들였다면 제 마음과는 상관없이 혼례까지 끌고가려고 했냐. 저는 부부인으로 살고 싶지 않다. 그 자리를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림은 "원하지 않아도 나는 상관없다. 그렇게라도 내 옆에 있으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널 잃게 되잖느냐. 솔직하게 말하라. 너도 내가 다른 여인과 혼인하기를 바라지 않는다고. 하나도 괜찮지가 않다고."라고 애타는 심정을 전했다. 그러나 구해령은 "어명이다. 따르라."며 이림의 마음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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