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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저스티스’ 손현주, 죄 인정 후 최진혁에 사과…죽음 선택(종합)

입력 2019-09-05 22: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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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저스티스'
KBS2 '저스티스'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손현주가 최진혁에게 사과했다.

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저스티스'에서는 죄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송우용(손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탁수호(박성훈 분)는 송우용의 수행비서 최과장(장인섭 분)을 회유해서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였다. 최과장은 “송우용의 지시로 장엔터의 신인 여배우들을 탁수호의 집에 데려다줬다”며, 모든 배후는 송우용이라고 밝혔다. 탁수호는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어 판단력이 다소 흐려진 상태라고 덧붙이기도.

위기를 맞은 송우용은 남원식당 사건 관련해서 죗값을 피하려 노력했다. 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을 만나 자신 대신 죄를 안고 가줄 것을 에둘러 표현했다. “이게 다 저 혼자 살자고 하는 거냐”며 추징금은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고, 연루된 고위 관계자들은 그의 말을 따랐다. 자신들이 송우용을 압박했던 만큼 그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는 것. 죄를 자백했고 강제성이 있었다는 점에서 그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심신이 불안정하다고 인정된 탁수호의 영장은 기각됐고, 최과장은 조현우 살인범으로 체포됐다.

한편 장영미(지혜원 분) 납치, 감금 사건에 대한 판결이 시작됐다. 장영미는 두려워하면서도 탁수호의 죄를 드러내기 위해 노력했지만, 도중에 발작 증세를 보였다. 탁수호 측은 “신빙성이 없다. 장영미는 이전 사건에서도 멀쩡한 사람을 범죄자로 만들었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이 때 이전에 변호사를 맡았던 이태경(최진혁 분)은 처벌 받을 각오가 되어 있다며 “내가 장영미를 일부러 꽃뱀으로 몰았다”고 증언했다.

분노한 탁수호는 서연아(나나 분)를 납치, 감금하려고 했고 도중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그의 악행 증거들을 본 경찰들은 경악했다. 이후 이태경은 서연아에게 7년 전 사건을 맡아달라고 부탁했다. 송대진(김희찬 분)은 송우용에게 이태주 사건에 대해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간곡하게 부탁했다. 망설이던 송우용은 솔직히 털어놨고, 송대진은 아버지가 죗값을 치룰 수 있도록 증인으로 참석해 녹음본을 제출했다. 이후 송우용은 “초심을 잃지 말라”며 아들에게 일을 시작할 때 샀던 시계를 선물했고, “네가 원하는 것이었으니까”라며 녹음했다는 사실을 알고도 모른 척했다는 것을 표현했다.

이후 송우용은 이태경에게 “처음부터 넌 아무 잘못이 없었어. 내가 널 그렇게 만든 거야. 넌 아주 잘 살았어”라며 사과한 후 목숨을 끊었다. 이를 목격한 이태경은 울부짖었다. 범중의 경영진에 오른 송대진은 메탄올 사건을 책임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엔딩 장면에서는 거리를 걷던 이태경이 송우용을 보고 눈물을 터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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