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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前 남편 원망 안 해"…'연중' 박해미, 눈물로 전한 복귀 심경(종합)

입력 2019-09-07 10: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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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연예가중계' 방송화면캡처
사진=KBS2 '연예가중계' 방송화면캡처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전 남편 황민의 음주운전 사고로 1년간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박해미가 진심 어린 복귀 심경을 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뮤지컬 ‘쏘왓’의 총감독으로 복귀한 박해미와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지난해 8월 27일, 전 남편 황민이 음주운전을 하다 대형 화물차 2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동승자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모든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던 박해미. 전 남편 황민이 낸 사고였지만 박해미는 이에 대한 책임감을 안고, 출연 중이던 뮤지컬에서도 모두 하차했다.

그렇게 1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뮤지컬 ‘쏘왓’의 총감독으로 복귀하게 된 박해미. 이날 박해미는 복귀를 하게 된 배경에 대해 “앞으로 어떻게 살까 많이 고민했다. 1년이 금방 가더라. '다시 한 번 제대로 새로운 삶을 살아보자'라는 생각이었다. 인생은 짧으니까 후회하는 삶을 살고 싶지 않아서 다시 도전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박해미는 황민의 교통사고 당시 모든 책임을 다 진 바, 이에 대해 “팔, 다리가 다 잘렸었다. 제가 감내해야 할 부분이니까 도망치지 않고 정면으로 부딪혔고 현명하게 생각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다 보니 차츰 해결되더라”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박해미는 전 남편을 원망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원망 안 했다. 다 모든 건 제 탓이라 생각한다. 1년 동안 남을 탓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다 박해미는 인터뷰 도중 밀려오는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눈물을 쏟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자신의 복귀에 대해 지지의 뜻을 전해준 대중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에서 비롯된 눈물. 눈시울이 붉어진 박해미는 “환대를 해주셔서 오히려 감사하다. 그냥 감사한 생각 뿐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 팬들에게 인사를 요청하는 리포터의 말에 다시 왈칵 눈물이 쏟아진 박해미. 그녀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 “그동안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린다. 다들 여전히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야 한다. 저 보시고 힘내시라"고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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