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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前매니저 소환 눈물"..'캠핑클럽' 핑클, 안무연습+신곡 21주년 공연 준비

입력 2019-09-09 10: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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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캠핑클럽' 방송 캡처
JTBC '캠핑클럽'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핑클이 활동 당시 함께 했던 매니저들과 재회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21주년을 맞이해 공연 연습에 돌입한 핑클의 모습이 그려졌다.

캠핑이 모두 끝난 후 핑클 멤버들은 다시 만났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21주년 공연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내놓았고 결국 공연을 하는 것으로 합의를 봤다. 하지만 이들은 MR 파일조차 없었던 상황이었고 정식으로 콘서트를 하기에는 시간 역시 부족했던 게 사실.

이들은 며칠 뒤 다시 만나 본격적으로 안무 연습에 돌입했다. 핑클의 히트곡들인 '내 남자친구에게', '영원한 사랑', '화이트' 등의 안무를 기억해내며 과거를 회상했고 '블루 레인' 안무까지 안무가의 도움을 받으며 진행했다.

그러던 중 핑클의 전 매니저들이 깜짝 등장했다. 이들을 오랜만에 만난 핑클 멤버들은 반가워하면서도 "고생을 많이 시켰다"고 사과했다. 특히 고생을 많이 했다는 한 매니저는 "(특히) 넷이 뭉쳐 있을 때 힘들었다"고 고백하면서도 "내가 아니면 스트레스를 풀 사람이 없었다"며 멤버들의 과거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효리는 "늙어서 눈물이 많아졌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핑클 멤버들은 안무 연습 이후에는 MR 녹음을 위해 녹음실을 찾았다. '내 남자친구에게' 녹음을 시작한 멤버들은 생각보다 높은 음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옥주현의 리드 속 무사히 녹음을 마쳤다.

핑클은 작곡가 김현철을 만나기도 했다. 그는 "너희가 언젠간 부탁할 줄 알았다. 14년 동안 너희를 생각하며 썼다"며 핑클을 위해 준비한 신곡 선물을 건넸다. 김현철은 그러면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로 가사를 직접 써보라"고 권해 눈길을 끌었다.

안무 연습에 신곡 준비까지 착실하게 준비하며 21년 만의 핑클의 모습을 선사하기로 결정한 핑클. 완벽한 콘서트는 아닐지라도 자신들을 기다려준 팬들을 만난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직 서툰 모습도 있지만 차츰 발을 맞춰가며 21년 전 핑클을 소환하고 있는 이들이 어떤 공연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JTBC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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