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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장제원 아들 노엘 장용준 측 "바꿔치기 자백..아는 형이고 父와 무관"

입력 2019-09-10 1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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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이자 래퍼 노엘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용준 측이 음주운전 당시 바꿔치기를 시도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장제원 의원과는 상관없다고 강조했다.

장용준의 변호인인 이상민 변호사는 10일 오후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기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이상민 변호사는 "장용준 대신 운전했다고 말한 남성과 (장제원) 의원실 관계자 혹은 소속사 관계자, 연예인 등과는 전혀 무관하다"며 "쉽게 말하면 (장용준이) 아는 형이다"고 밝혔다.

이어 "(장용준이) 전날 자진해서 조사를 받았고 모든 사실을 인정했다. 지인에게 (대신 운전해달라고) 부탁한 점도 자백했다"며 "그날 통화한 내역을 (경찰에) 제출했고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상민 변호사는 장용준이 사고 직후 피해자에게 아버지가 국회의원임을 거론하며 합의금 1000만원을 제시했다는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 확실하게 밝히고 싶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뺑소니 의혹에 대해서도 "언론 보도상에서 (장용준의 차량이 피해자를) 지나치는 걸로 나오는데 블랙박스 영상을 모두 제출했다"며 "그 부분은 수사기관이 확인하면 아니라고 판단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이상민 변호사는 "피해자와 합의했고 오늘 합의서를 제출했다"며 "(장용준) 모친이 피해자에 합의를 종용했다고 하는데 사실과 전혀 다르다. 합의는 변호인으로서 위임을 받아 저희가 진행했다"고 알렸다.

장제원 의원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운전자로 바꿔치기 하려 했다는 남성은 제 의원실과는 어떠한 관련도 없는 사람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수사 결과를 지켜봐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처럼 장용준 측에 따르면 장용준은 피해자와 합의했고, 합의서를 제출한 상태지만 대중의 비난은 멈추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장용준은 지난 7일 오전 2시 40분께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이 측정한 장용준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한다.

장용준이 사고를 수습하면서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했으며, 사고 피해자에게 금품 제공을 명목으로 합의를 시도했다는 의혹 등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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