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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고스톱' 스윙스, 반반결혼 男에 '버럭'‥화끈한 카운슬링 '활약'

입력 2019-09-16 06: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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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고민을 입력하세요 GO STOP' 캡쳐
JTBC='고민을 입력하세요 GO STOP'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미혼의 스윙스가 기혼자들 사이에서 화끈한 카운슬링으로 맹활약 했다.

15일 방송된 JTBC '고민을 입력하세요 GO STOP'(이하 '고스톱')에서는 자칭타칭 인생 경험치 만렙 MC들이 시청자들의 고민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스윙스의 활약은 세번째 고민 '버버리 실종사건'에서부터 시작됐다. 고민의 내용은 고민녀가 시어머니에게 큰맘 먹고 유이자 10개월로 사드린 200만원 상당의 버버리 가방을, 손윗 시누이가 자신이 쓰던 닥스 가방으로 맞바꿔 갔다는 것이었다. 고민녀는 이전부터 어버이날 선물 등을 빼돌려온 시누이를 못마땅하게 생각했던 바, 이참에 시누이에게 직접 연락해 가방을 돌려달라고 해도 될지 고민했다.

스윙스는 연락하라는 'GO'의 입장이었다. 스윙스는 "시누이는 어머니의 성향을 알고 그것을 이용한 것. 무지를 이용한 것. 명절 때마다 계속 그렇게 해오던 것을 봤지만 (지금껏 직접적으로) 얘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엔."이라고 말을 이었다. 이후 스윙스는 시누이를 향한 디스랩까지 선보였다. 스윙스는 '당신은 엄마 가방 훔쳐갔고, 나는 유이자 혼자 내고 있다.'며 고민녀의 사연에 굉장히 몰입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스윙스의 분노는 '반반 결혼' 사연에서도 이어졌다. 사연남은 "저와 여자친구의 반반에 대한 생각이 너무 다르다. 지금 서로 연락도 안 하고 있다."고 자신의 고민을 보내왔고, 이후 배우들이 그 분쟁의 현장을 재연했다. 두 사람의 싸움의 원인은 두가지였다. 여자친구는 남자친구가 결혼 전 학자금 대출 1700만 원을 정리하고 오기를 바랐고, 결혼 후 맞이하는 설에는 남자친구 집부터, 이후 추석에는 자신의 집부터 가기를 바랐다. 하지만 사연남은 "당장 어떻게 1700만 원을 구하냐. 이해해 달라.", "명절은 당연히 우리집부터. 명절 아침에 누가 처가를 먼저 가냐"고 화를 냈다. 사연남이 생각하는 반은 결혼 비용, 신혼집, 집안일 정도였다.

스윙스는 "반반을 정해야 하지 않냐. 그런데 이 남자는 돈만 생각한다. 예를 들어 '명절은 당연히 우리집만 가야지'. 그렇게 말하니 계속 싸우게 된다."고 남자 측의 생각과 화법을 지적했다. 이어 스윙스는 "학자금 대출도 어쨌든 결혼 전에 자신이 만든 빚. 자기 혼자 정리하고 결혼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무려 1700만 원 가지고 (여자 측에게) 맞춰 달라니. 우리 사랑하는 사인데 내달라 하는 게 너무 쪼잔하다"고 분노했다. 이후 100인의 결정단의 생각 역시 결혼 'STOP'이었다. 한 예비부부는 "반반으로 하기로 한 상태. 그러나 남자는 손해보지 않으려 한다. 굳이 시작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을 밝혔다.

스윙스가 사연에 완벽 몰입하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특히 '반반결혼'에 대해선 얘기도중 분노, MC들이 이런 스윙스를 진정시키기도 했다. 매번 장난스러운 악동의 모습만을 보여주던 스윙스의 색다른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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