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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목표는 30%"..'배가본드' 이승기X수지, 250억 대작의 화룡점정

입력 2019-09-16 18: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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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지은 기자
사진=황지은 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이승기와 수지의 재회가 전작을 뛰어넘는 완벽한 케미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유인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출연 배우들인 이승기, 배수지, 신성록, 문정희, 황보라가 참석해 드라마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대작 드라마로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동시 방송될 예정이다.

이승기와 수지는 '배가본드'를 통해 6년 만에 재회하며 대작을 이끄는 주인공이 됐다. 두 사람은 재회에 대해 반가움을 표했다. 우선 수지는 "승기 오빠와는 6년 만에 만나 호흡을 맞추게 됐는데 그때에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었어서 같이 한다고 했을 때 더 반가웠고 더 좋은 호흡으로 같이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먼저 답했다.

그러자 이승기는 "수지 씨 같은 대표 여배우와 다시 하기 쉽지 않은데 '배가본드'에서 다시 만나 좋았다. 그 당시에도 좋았지만 연기적인 측면도 좋고 애티튜드도 너무 좋고 현장에서 촬영에 임하는 모습들이 굉장히 밝다.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들이 많아서 힘들 텐데 잘 해줘서 수월하게 해낸 것 같다"고 전했다.

수지는 또한 "전 작품에서도 승기 오빠와 액션을 했었는데 승기오빠가 밀리터리 덕후가 된 후 더 몸도 가벼워지셨고 얼굴에 살도 없어지고 근육도 더 생기셨다. 몸 쓰는 게 날렵해지신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이승기와 재회한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기도.

사진=황지은 기자
사진=황지은 기자

두 사람은 대작을 이끌어가는 것에 대한 불안함이 있을 법도 했다. 하지만 이승기는 "모든 스태프, 감독들이 완벽하게 준비해주시고 극을 해치지 않으면서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재미를 선사할 수 있게 연출해주셔서 부담감이 거의 없었다. 차달건에만 집중하면 모든 게 순조롭게 잘 진행되는 현장에서 안정감을 느끼면서 촬영했다"며 부담감 없이 촬영에 임했음을 전했다.

높은 강도의 액션 역시 '배가본드'의 최고 기대 요소 중 하나. 이승기와 수지는 액션신에 대해서는 "배우들이 2~3달 가량 액션스쿨에서 준비를 해서 수월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밝혔고 특히 수지는 "총격신도 많이 나와 사격 훈련도 열심히 받았다"고 해 배우들의 액션신을 기대케 했다.

연출을 맡은 유인식 PD는 "오랜 시간동안 준비하고 오랜 시간동안 많은 분들이 시간과 열정을 던져주셨다. 국내외에서 도와주셔서 론칭하게 됐다. 너무 감격적이다. 첩보액션 정치 스릴러, 멜로 서사까지 여러 가지가 들어간 흥미진진한 드라마다. 다음 회가 궁금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고 훌륭한 배우들이 모여 합심했다.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으며 제작발표회 말미 이승기는 "정말 재밌다. 재밌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보실 거다. 또 좋은 기회에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기 때문에 멋지게 만든 작품을 전세계 분들이 봐주실 수 있다는 거에 무한한 영광을 느끼고 있다"고 인사했다. 또한 수지는 "볼거리도 많고 매력적인 인물들이 많이 나오는 풍성한 드라마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팬들에게 '배가본드'를 봐야 할 이유에 대해 전했다.

시청률 공약으로 30%를 말했을 만큼 대작 드라마임을 알린 '배가본드'. 제작비만 250억 원이 들었을 정도로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한다. '배가본드'가 이승기, 수지와 함께 대작임을 증명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는 오는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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