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아내의 맛' 짠소원의 대반전‥'부동산 5채' 상상초월 재산 공개

입력 2019-09-18 06: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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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아내의 맛' 캡쳐
TV조선='아내의 맛'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짠소원' 함소원이 대반전 자산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남편 진화의 경제관념으로 내내 고민하던 함소원이, 급기야 재무 상담을 받기 위해 전문가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함소원, 진화 부부는 돈 때문에 또 다시 설전을 벌였다. 진화가 값비싼 소파를 깜짝 선물로 안겼던 것. 집에 배달돼 있는 소파를 본 함소원은 "이렇게 비싼 거를 어떻게 샀냐. 나는 당신 아내. 사기 전에 왜 말을 안 했냐"고 화를 냈다. "어디서 난 돈이냐"는 계속된 추궁에 지친 진화는 결국 "엄마가 사줬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진화는 "중국에서는 선물은 받는게 예의."라며 자신 역시 돈에 대한 계획을 늘 갖추고 있다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함소원은 밝은 목소리로 어머니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도 무언가을 계획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함소원은 진화의 경제 관념을 바로잡기 위해 금융 전문가를 만났다. 그리고 이들이 만난 전문가는 마냥 함소원의 편이 아니었다. 전문가는 "충분히 모았을텐데 왜 그렇게 쪼냐"고 시청자들을 대변, 함소원의 "현금이 얼마 없다. 저는 있으면 부동산에 투자하는 스타일."이라는 말에 "현금이 많은 사람은 얼마 없다"고 못박았다.

이날 함소원은 정확한 재무 상담을 위해 자신의 자산 상태를 솔직하게 오픈했다. 함소원은 "부동산은 4-5개. 아파트 2, 빌라 2, 전원주택 하나. 4개는 경기도, 하나는 서울 방배동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진화의 자산 상태에 대해서는 "비자금 3천만 원, 월세 받는 것도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전문가는 함소원에게 돈을 모으는 목적을 물어 함소원을 당황케 만들기도. 전문가는 "돈을 모으는 행위를 좋아하는 거지 목적은 없는 거 같다. 목적이 없으면 그냥 모으다가 죽는 것. 제가 볼 땐 불안을 피하고 싶은데 이 불안을 잠재우는 게 돈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거 같다. 옆에서 보면 '왜 저러나' 싶고, 정작 본인만 죽어 나가는 것."이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함소원은 "제 중국 친구들이 한국에 놀러 와선 건물을 사고 간다. 그걸 보고"라고 스스로를 변호했지만, 전문가는 "그 정도 부자는 하늘이 내린다. 소원씨는 돈이 목표가 아냐. 불안 자체를 컨트롤해야 한다."고 조언을 이어갔다.

전문가는 진화의 소비 습관에 대해서도 진단했다. 전문가는 진화의 소비를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전문가는 "갑갑하다보니 그 욕구를 물건 사는 것으로 분출하는 것같다."며, 돈을 어느 정도 쓰는 것도 중요하다고 진화를 두둔했다. 이후 전문가는 진화의 비자금 3천만 원의 사용법과 작은 일에서 돈을 아낄수 있는 방법 등을 알려주며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갔다. 그러면서도 전문가는 연신 함소원의 불안을 최대 문제점으로 지적해 보였다.

'짠소원'의 대반전이었다. 늘 진화와 돈 문제로 싸우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온 함소원이 전문가의 지적대로 불안감에서 벗어나, 쓸 때 쓰는 화끈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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