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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성덕선→이선심"..'청일전자 미쓰리' 이혜리, '응팔' 이어 인생캐 경신할까

입력 2019-09-18 18: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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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사진=황지은 기자
이혜리/사진=황지은 기자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이혜리가 '청일전자 미쓰리'를 통해 인생캐를 경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8일 강남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에서는 tvN 새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연출 한동화 / 극본 박정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혜리, 김상경, 엄현경, 차서원, 한동화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휴먼 오피스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에서는 위기의 중소기업 '청일전자'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오합지졸 직원들이 뭉쳐 회사를 살리기 위해 극한의 심폐 소생 프로젝트를 펼치는 '웃픈' 성장기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

특히 '청일전자 미쓰리'는 약 1년 8개월 만인 이혜리의 브라운관 복귀로도 기대를 모은다.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밝고 유쾌한 '성덕선'을 분하면서 연기자로 본격적인 발을 딛은 이혜리는 이번 '청일전자 미쓰리'를 통해 스펙이라고는 없는 극한청춘 '이선심'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혜리는 이날 작품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각오를 드러냈다. 먼저 '청일전자 미쓰리'의 다소 독특한 배경인 공장과 공단에 대해 "어머니가 공장에서 오래 일하셨다. 어렸을 때 놀러갔던 기억이 있어 세트가 낯설지 않더라. 친근한 느낌이 있어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고 답해 작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음을 알렸다.

혜리와 멘토-멘티 케미를 예고한 김상경 또한 혜리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개인적으로 제가 지금까지 만난 여배우중에 가장 여배우 같지 않은 여배우였다"며 "굉장한 칭찬이다. 예쁜척을 한다거나 좀 까탈스러운 면이 있는 배우도 가끔 있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원래 저럴까?' 싶었을 정도였다. 하품을 할 때 목젖도 많이 봤고 구강구조도 많이 봤다"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선심이는 이 세상에서 혜리 밖에 할 수 없는 역할이다. '왕이 된 남자' 때 여진구의 인생작이 될 거라고 예언했는데 이번에는 분명 이혜리의 인생작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해 혜리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끝으로 혜리는 "('청일전자 미쓰리'를) 보시면 너무 다르다고 생각하실 것 같다"며 "'아 혜리에게 이런 모습도 있었구나'라는 모습을 듣고 싶어 열심히 했다. 선심이는 순수함보다는 약한 아이 같았다. 세상이 무섭고, 약하고 이겨내고 싶고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없으니까 다른 힘도 빌려보고 싶고, 이런 여러 생각을 하는 캐릭터"라며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주길 당부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첫 회는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후속으로 오는 25일 9시 30분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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