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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안녕하세요’ 집착하던 오빠 “지금부터 고칠게” 여동생에게 약속

입력 2019-09-24 06: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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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
KBS 2TV :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친오빠의 걱정을 부담스러워하는 여동생의 사연이 소개됐다.

23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친오빠의 집착 때문에 괴롭다는 22살 여동생의 고민이 소개됐다.

고민녀는 “예전부터 간섭이 심했다” 말하면서 어딘지, 누구 만나는지, 돈은 얼마나 쓰는지 심지어는 핸드폰 검사까지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민녀는 “어릴 때 부모님이 이혼 하고 사정상 형제들끼리만 살아서 오빠가 간섭이 심해진 거 같다”고 가족사를 털어놨다..

오빠는 “동생이 자존감이 낮고 아직 사리분별이 잘 안 되는 나이라고 생각이 된다”면서 “남자를 만나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나니까 동생이 단단해진 후에 남자를 사귀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동생은 남자친구 뿐만 아니라 친구를 만날 때도 연락이 온다면서 하소연했다.

고민녀의 친구는 “실제로 사실이고 친언니마저 연락이 와서 인증샷을 보내라고 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민녀의 친구는 “그냥 믿어 달라”면서 눈물을 흘렸다. 동생은 “친구를 만날 때든 남지친구를 만날 때 연락은 안 해줬으면 좋겠고 핸드폰 검사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힘 있는 자는 몰라요 널 위해서 한다고 말하지만 당하는 자는 너무 무서워요 22살은 이 친구의 인생이에요”라면서 보호라는 이름으로 동생을 옥죄지 말라고 당부했다. 오지호는 “저도 삼남매고 동생들을 지원해주고 키웠는데, 그러다보니까 제가 자꾸 잔소리를 하게 되더라”라고 말하며 “근데 그럴수록 저한테 연락을 잘 안해요 진짜 행복은 여동생이 좋은남자 만나고 돈 많이 버는 게 아니라 웃는 모습으로 전화할 때가 행복이라는 걸 알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언을 들은 오빠는 “방송 안 나왔으면 정말 후회했을 거 같다 말씀을 들어보니까 고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빠는 “오늘 녹화 끝난 이후로 바로 지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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